호텔로 돌아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문득 돌아보니 구름이 이런 색을 띄고 있었다. 다리는 아팠지만, 사진찍으려고 미친듯이 되돌아가서 찍은 사진. 오래갈 줄 알았는데 금방 저 색이 사라지는 걸 보면 막 해가 지기 전의 색이었던 모양...

악마라도 환생할려나...

하지만 금방 사라졌다.

호텔 니코 하우스텐 보스 앞에서 찍어본 진짜 모습...

객실 내의 모습은 요렇게 2인용 모습이다. 13만 원 정도였는데, 캄보디아에서는 요 정도가 5만 원 정도였지. 뭐 일본이라고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아까 봤던 테마 파크 내의 무시무시한 가격들을 생각해보면 더욱 더.
짐 풀고, 다리 좀 풀고, 어둠이 완전히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에 나갔다.

거대 건담 모형... 나야 그 정도 오타쿠는 아닌데, 저거 좋아하는 애들은 꽤 좋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