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역사 박물관을 다 둘러본 후에 가장 가까운 관광 포인트인 스와 신사(諏訪神社)를 들렀다. 나가사키의 주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나가사키 쿤치(長崎くんち) 축제의 시작점이 바로 이 스와신사라고 한다.
근처에 전철 정류장인 스와진자마에(諏訪神社前) 역이 있다. 역에서부터 천천히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석조 도리이들이 나타난다.


신사 바로 옆의 나무와 석등


다시금 가파른 저 계단을 올라가야 스와 신사의 본관이 나타난다.


여기는 나가사키에서도 나름 큰 신사인지라 잘 관리되고 있었다.


신사 본관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아래의 경치



본관의 문장.


기둥에 있던 나무 조각.
나는 몰라서 못봤는데, 본관의 뒤쪽에 붉은색 도리이가 쭉 늘어선 풍경이 있다고 한다.
신사까지 다 보고 난 다음에 이제는 쉬러 가야지 하는데, 바로 옆에 마츠모리텐만구(松森天満宮)가 있길래 거기까지만 들러보자 하고 가봤다.

텐만구의 입구

본관으로 가는 길에 있던 석조 도리이


본관. 여기도 작은 곳이라 그런지 관리인이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찍어본 내부의 모습.

오방전이라... 오방색과 무슨 관계이지...


본관의 뒷편

여기가 텐만구. 하지만 정면에 있는 본관은 아니었다.

그리고 10월 말의 나가사키의 신사에는 역시나 숲모기가 번창하고 있어서 모기에 쫓겨났... ㅎ... 보조 배터리를 호텔에다 놔두고 온 덕분에 아잉패드도, 포켓와이파이도, 핸드폰도 배터리가 비실비실하고, 좀 지치기도 해서 조금 일찍 철수.

스와진자마에(諏訪神社前) 역에서 아카사코(赤迫) 역까지 가는 2호선이 들어오는 저녁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