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저녁 식사 코스와...
이 리조트의 하이라이트인 스파...
먼저 식사부터...

술은 이 리조트에서 직접 담근 생주 (그러니까 사케의 생맥주 같은 버전?)

술잔 이쁘고, 술 향기 좋고, 술맛 좋고...

애피타이져격 해산물

고체 연료가 담긴 화로가 나오길래 나베라도 끓이려나 했는데...

전복과 조개 관자, 새우 등의 해산물이 나오는데...

요걸 불 위에 올려서 가볍게 구워먹으래나.
전복 회보다 요렇게 구워먹는 게 더 고소하고 내 입맛에 맞았다. (회사 회식 때 전복 회만 먹었다가 허해서 죽는 줄 알았던 적 있음)

그 뒤 나온 나베.

요건 버섯과 함께 나온 스테이크. 부드럽고 육즙이 물씬 느끼지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마지막은 곡기가 있는 음식. 새우와 작은 멸치 밑이 주먹밥 스타일의 밥. 국에는 만두 속과 같은 완자가 있었다.

디저~~~트
자, 이제는 이 온천이 자랑하는 노천 온천으로 가보자.
사실 밥먹기 전에도 온천을 갔는데, 거기는 대욕장으로 바깥이 유리로 보이는 실내 욕탕이었고, 밥먹고 난 다음에는
노천 온천으로.


요건 막 도착했을 무렵 찍었던 여탕 입구. 히힛...

이건 늦은 밤에 찍은 거.

요건 남탕 입구...
이 온천의 수질은 알칼리성이었다. 그래서인지 들어가면 피부가 미끌미끌해진다. 대신 지난 번 노보리베쓰의 유황천보다는
물이 훨씬 더 맑아 보인다. 어느게 더 낫다는 건 아니고 효능 혹은 취향 차이.

히야~~~

우왕~~~



이번이 4번째 노천 온천인데 (필리핀 피나투보, 홋카이도 토야코랑 노보리베쓰 다음) 그때마다 느끼는 게, 참 좋다는 거.
더운 물에 들어가서 몸이 따뜻해지면서도 머리를 스쳐가는 바람은 시원한 그 느낌. 때론 달을 보면서 눈을 맞는 그 느낌.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이런 곳을 찾아낸 일행에게 존경을 표할 뿐.
형 저기 위에 여탕이 아니라 대절탕이래(1시간 대여하는거) 여탕은 빨간 천이래 ㅎㅎ
형 그리고 형 홈피에 사진올리면서 리사이징 되면서 화질이 저하되네 확인해봐 ㅎㅎ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