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코를 떠나 이제 유황 온천이 있다는 노보리베츠로 가는 길...
일단 토야코에서 버스를 타고 토야역으로 가는데...
맑게 개인 하늘과 하얀 눈이 멋진 풍경을 안겨줬다.
버스 안임에도 불구하고 쉴 새 없이 셔터를 날렸던 행복한 풍경...
지도는 노노카제 리조트와 토야역 포인트





차창 밖에 보이는 초등학교 운동장을 보면서 하얀 눈과 파란 하늘이 좋은 이유가 떠올랐다.
어릴 때 눈온 다음 날 친구들과 신나게 놀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뭐 이 동네 애들이야 일상이겠지만 나에게 그런 날은 정말 정말 신나는 날이었다.
그래서 저 풍경을 좋아했던 거다.

토야 역의 모습
토야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보니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게 보였다. 열차 시각 15분 정도 남겨두고
후다닥 사진 찍으러 간 바닷가.




바다 사진을 찍고 되돌아 나오면서 바라보니, 평범한 시골 마을인데 눈으로 인해 내가 보지 못한
이국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 컷 찍었다.



이제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철로를 찍어봤다. 참 눈 많다. 예쁘다.

기차 타고 가면서 차창 밖으로 찍은 풍경
참 평범한 풍경인데, 눈 때문에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