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이 켜지면서 다시금 사진찍을 거리가 풍부해졌다. 다리는 아파 죽겠지만 사진 찍겠다는 욕심에 삼각대까지 들고 나갔다.

낮과는 다른 풍차가 나타났다.

현란한 원색의 꽃밭 조명...








빛의 향연...

경마회 건물을 멀리서 찍어봤다.

스릴러파크의 조명... 색깔이 계속 변하는데 조리개를 최대로 조인 후에 장노출로 어떻게 색이 중첩되는가 살펴봤다.




입구 쪽에서는 운하 크루져가 야간에도 움직이고 있었다. 발 안아프게 타볼까 했지만, 이런 야간 조명 사진들은 삼각대로 몇십 초 혹은 1분 넘게 찍어야 하는데 움직이는 크루져는 안맞지 싶어서 안탔다.

선착장에 크루져가 정박해있는 모습...

여기는 운하인데 바닥에 조명이 깔려 있고, (배가 지나면서) 음악이 흐르면 물기동이 솟아오르도록 되어 있다. 고요한 운하의 사진...

운하를 지나는 크루저 조명을 장노출하니 찍힌 사진...

크루져는 그저 빛의 흐름으로만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