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토야(洞爺)코(湖) 가기 전에 삿포로의 맥주 박물관에 들렀다.
대략... 예전 삿포로 맥주 회사의 공장이었던 걸 박물관으로 바꾼 걸로 보인다.
근데 아침부터 눈이 아주 그냥... 전날 오타루 말고 삿포로 시내는 눈이 별로 없네... 했던 건 완전히 오산...



옛날에는 저기에 맥주가 잔뜩 들어서 발효했었겠지.

삿포로 맥주 회사의 과거 상품들

맥주 제조 과정을 만든 모형들... 귀여웠...

이거슨 나의 이상향이 아닌가...
이런 마을에서 살면...
가만 생각해보니 죽어라 술만들려고 일해야 하는구나...
일 안하고 맥주마시고 노는 게 좋음... ㅋㅋㅋ...


과거 맥주 공장의 모습
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생맥주 시음하기...

요거 한 잔에 200엔...
맥주도 맥주지만 맥주 공급기의 저 반짝반짝함을 보라...
하악!!!

요건 샘플러 셋트... 3잔에 500엔...
정말 다음 일정만 아니면 한도 없이 마시고 싶었다만...
하아...
아마 써클 사람들과 같이 갔으면 저거 동낼 기세로 마셨겠지... ㅋㅋㅋ...
여튼 이제 다음 여행지로 가려는데...
하아... 눈이 뭐 이렇게나 많이 내리냐...
-_-a...
이래갖고 다음 여행지로 가는 버스 탈 수나 있을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