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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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실시하는 종합검진에서 내시경 마치고 왔는데...


낮 3시부터 지금까지 자다가 일어났...

잠을 4시간 잔 여파인가... 아니면 약이 덜 깬 건가...

회사는... 회사에서 건강검진은 공가를 줬기 땜시... ㅎ...

수면 내시경 할 때만 해도 마취에 막연한 공포를 갖고 있기는 했는데...

잠깐 생각한다 싶었는데 '응?' 깨보니 이미 다 끝난 상태...

다른 검사 받을 때 봤던 시계로 추정해봤을 때 거의 2시간 넘게 그랬다는 건데...

거 신기할세...

대장에 용종이 하나 발견돼서 제거했다고 하는데 크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진짜 크면 전문 병원을 연결시켜줘 따로 수술 예약잡는다는데 이건 검사하다 거기서 바로 제거했을 정도니.


다만 조직 검사는 하는 모양이다. 그 용종의 성격이 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니.


인터넷 뒤져보니 보통 5년에 한 번씩 검사한다는데, 용종이 발견됐으면 6개월 ~ 1년 사이에 재검진 받는 게

좋다고 하니 내년 검진 때 한 번 더 받아야겠다. 하아...

막상 어제 해보니 코리트산인가 뭐시기 4리터 마시는 건 게토레이에 타서 먹었더니 2시간만에 끝냈을 정도였고,


수면내시경도 크게 힘든 건 없는데...


젤 힘든 건 역시 5일 전부터 해야 하는 음식 조절... 사먹는 음식에 어찌나 김, 깨, 고추씨가 많은 건지...

아, 건강검진 내내 들었던 소리는 살 빼라는... 선생님, 운동을 잘 할 수 있는데, 먹는 게 조절이 안됩...

일단 내일 새벽 산행은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