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회원가입로그인

썸머타임제에 대한 안좋은 기억

2007.07.18 22:50

RanomA 조회 수:1652

썸머타임. 그 취지는 대단히 공감하고, 그대로만 운영이 된다면 나는 전혀 반대할 생각없다.

그런데, 예전에 썸머타임제 2년할 때 짜증났던 기억때문에 지금은 반대.

썸머타임제를 하든 말든, 사람들은 그냥 원래의 시간대로 움직이면 된다.

지금 9시까지 출근한다면 썸머타임제한다고 해서 태양에 맞춰서 10시로 출근시간 늦추는 짓

하면 안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내가 다니던 중학교 (하여튼 이노무 중학교는 안좋은 기억이

제일 많아. 내 학창시절에서 제외하고 싶어) 선생들이 삽질을 했으니...

썸머타임제라면서 아침 8시까지 등교하던 걸 8시 20분으로 늦췄다. 여기서부터 병신 삽질이

시작됐다.

그리고 하교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무려 1시간이나 늦춘 거다. 삽질중의 이런 삽질은

없다. 학생들이 해떠있는 동안 더 밖에서 놀까봐? 지랄하고 자빠졌다. 섬머타임제 제도는 전혀

이해 못한 삽질이었다.

썸머타임제를 반대하는 사람들, "지금도 야근하는데, 상사가 '지금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사실 9시 뉴스하는데 바깥은 밝을 때도 있다) 어디 퇴근하는 거야'라면 과연 퇴근이 될까?"

충분히 수긍한다. 우리나라는 그럴 만한 나라이기때문이다.


제대로만 된다면야 6시에 퇴근해도 9시까지는 어스름이 남아 있으니 저녁 야외 운동하기가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