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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깅수가 자취를 시작한 게 대략 97년 중반쯤이었다. 그때로부터 어언 8년.


그때 이리저리 대충 저렴하게 장만했던 살림살이들과 가전제품들.


그리고 무접이랑 같이 살면서 무접이 본의아니게 넘겨줬던 가전제품들.


무접도 97년에 자취했으니까 내꺼들이랑 내구연수가 비슷하지.


이것들이 실실 반항치면서 맛탱이가 가려는 눈치를 보인다. oTL...


에어컨!!! 이건 조낸 무리하게 돈들인 건데 제일 먼저 뻗어서리 렌즈


하나 값을 날라가게 하고... Emoticon


씨벨, 내년에 TV 좋은 거 사려고 했더니만,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바꿔야지


싶어 포기해야겠다. 집 넓어지니 벽걸이형은 영 아니다 싶다.


세탁기... 이건 무접이 넘겨준 건데 끼익 끼익 이상한 소리를 실실 낸다.


조낸 불안하다. Emoticon 이건, 한 철 고생만 하면 에어컨이나 그냥 참고 살면 되는


TV랑 달리 무조건 있어야 하는 거니. 아흑... Emoticon


차가 5년 넘으면 돈 들 일이 하나 둘씩 생긴다고 하더니만 살림살이도


이렇게 셋트로 지롤들을 해대면... 아흑... 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