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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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Peaches...

2004.08.25 11:07

RanomA 조회 수:432

모처럼 지하철이 한산한 시각에 퇴근을 하던중... 손에 들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심심하고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광고판이나 읽고 앉았는데...

맞은 편에 고딩쯤 되어보이는 날티가 약간 나는 여자애가 셋이 앉아 있더군.

가운데 애가 입은 티셔츠에 영어가 쓰여져있길래 광고판 읽듯이 무심코 읽고 있는데...

'Fresh Peaches... 음... 복숭아라... 복숭아 하면 수밀도의 가슴이지...'

여기까지는 그냥 단순 영어해석...

'응? 가만... 흠... 복숭아 두 개의 그림이 그려져 있구나. 그것도 가슴 위치에.

잘 어울린다. 킥킥킥... 둘 사이에 글자는 모야... Always tasty라... 큭큭큭...

밑의 글자는? You Pick'em? 올~~~'

뭐라고 해야 하나... 꽤나 웃겼다. 뭐 뜻이나 알고 입어라 이런 류의 비아냥이

아니라 그 그림이랑 상황 자체가 웃겼다고나 해야 할까. 웃으면서 보니 여자애의

가슴도 그 그림에 맞다 싶으니 더욱더 웃음이 지어질 수밖에.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