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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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왔다.

2003.12.19 10:39

RanomA 조회 수:408

게빵의 말처럼 되게 빨리 왔다. 신청한 게 화요일인데 도착한 게 목요일이니.

덤으로 끼워져 있던 테디베어 인형은 조카 선물로 쓰겠다는 회사 과장한테

줘버렸고 겔로 된 특이한 아이마스크랑 핸드폰이 같이 왔다.

핸드폰은 일단 뭐 당연히 맘에 들 수밖에 없다. 카메라 등 나에게는 쓸 데

없는 기능 들어가서 커지는 것보다 훨씬 나은 슬림한 스타일의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

기능도 뭐 핸드폰 레벨에서는 다 있는데...

문제는 데이터 통신을 할 수단이 없다는 것. SKY가 옛날부터 사용자를 위해

적외선 통신 포트를 만들어놓았건만 문제는 내 놋북에 적외선 포트가 없다는

것. 멋지디 멋진 IEEE1394 포트랑 SPDIF 출력단자까지 있건만 정작 내가 잘 쓰는

적외선 포트가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다. 전에 거금 2만원을 주고 산 충전용 겸

데이터 케이블은 엇다 팔아먹었는지 코빼기도 안보이고.

Cellvic 에 있던 데이터랑 핸드폰의 데이터를 최신으로 조합해서 완벽한 하나의

자료로 만들어서 넣으려고 하는 나의 자료 정리병이 도질려고도 하고 있고.

이래저래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핸드폰을 고칠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_-

그리고... 낯선 전화는 안받아버리는 나의 특성상... 현재 아무도 등록되어 있지

않는 내 핸드폰에 전화가 오면 번호로 뜨겠지. 머리에서 기억못하는 전화는...

모두 안받지...

흐흠... 그렇게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