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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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Rainbow~~~ (3)

2003.12.14 23:41

RanomA 조회 수:404

자다가 일어나 뒤늦게 합류한 래성이 형이 와 있더구만. 가볍게 맥주 한 잔 더하고

가져간 놋북으로 란마를 보다 취침...

일요일 아침. 마지막날이다. 아파트 정리하고, 짐챙긴 후에 ryo형이 차려준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시 슬로프로 출발~~~

ryo형이 어제 내가 Gold에서 노는 거 보면서 Rainbow를 가도 괜찮겠다고 했다. 그래서

ryo형의 권유에 따라 곤돌라 오전권을 끊었지.

Rainbow... 정말 길고도 길더구만. 곤돌라를 타고 가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군.

발왕선 정상(해발 1,300m 였던가) 부터인데 거기에 올라갔을 때 경치가 끝내줬다.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안개와 구름낀 산들이 아래에 보이는데 카메라를 안가져온 게

너무 너무 안타까웠다. 정말 경치 끝내줬다. 스키 안타고 그냥 정상에 올라서 구경만

하는 사람들 있다고 하더니만 정말 그래도 좋을 만큼 장관이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온 냥갤의 Outro와 Join 한 후 드디어 Rainbow를 Riding 함...

초반의 경사는 조금 부담스러웠으나 그 뒤부터는 정말 짱이더구만. 적당한 경사여서

속도는 속도대로 낼 수 있으면서 Gold보다는 더 좋고, 긴 슬로프. 정말 속도감과 함께

부담없이 연습을 하기에 최상의 코스인 듯. 정말 정말 좋았다.

ryo형이 용평을 오는 이유가 Rainbow때문이라고 하더니만 정말 이해가 되더라.

Non-stop으로 내려오는 데에도 10분 걸릴 정도로 긴 슬로프에서 정말 원없이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였다.

아아아... 반해버렸다. 담엔 무조건 Rainbow야... Rainbow...

I Love Rainbow~~~

그렇게 즐거운 보딩 후에 나른한 몸을 이끌고 서울로 돌아왔지.

정말 갔다 오길 잘했다. 이제 다시 가기 쉽지 않으니 더욱더 가길 잘 한 듯.

다시 가고 싶다, Rainbow~~~

p.s.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 밤인 지금... 열심히 회사에서 문서작업을 하다

적고 있다. 어여 어여 끝내고 양재동을 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