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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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어린이의 일기...

2003.04.29 09:06

RanomA 조회 수:718

2003년 4월 29일 화요일. 날씨 비.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회사를 가는데 집 앞에 무언가 꿈틀꿈틀 했습니다.

지렁이는 아니었기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거머리인 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미꾸라지입니다.

어쩌다가 땅바닥에서 꿈틀거리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불쌍한 마음이 들어서 길 옆 작은 도랑에 놓아주었습니다.

힘이 없어보이던 미꾸라지가 물에 들어가자 팔팔 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착한 일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마신 술도 해장할 겸 추어탕이나 먹으러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