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아주 좋아하는 작가인 강경옥의 단편작품중 하나인데, 얘기는 사랑을
표현하는 법, 그리고 마음에 관한 얘기였다.
교제하고 있는 남자는 정말 자기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별로 그다지
표현이 없어서 싱숭생숭한 가운데 일은 잘 풀리지 않아 언짢아 하는 여주인공.
어느날 엄마한테 애교를 부리면서 엄마를 감싸 안았다가 엄마의 뿌리침을 받고는
자기의 어릴 적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지금 내가 이런 건 엄마때문이야. 엄마는
전에도 내가 감싸안았을 때 이랬어.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사랑받을 줄도 모르는 게
다 엄마때문이야.'라면서 화를 내고 만다.
하지만...
남자가 자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서 낯설다고 고백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그렇게나 표현해줬을 때...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서투를 뿐이라는
걸 알았고...
늦은밤까지 자기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서 비로소 알게 되는 건, 엄마가, 그리고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걸. 단지 엄마 세대에서는 그게 낯설어서
겸연쩍어 하는 거라는 걸. 그러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던 그 따스함에 엄마한테
어리광피우지. 그러면서 '따스함의 온도는 몇도일까'...
그제 여기에 올린 비빔툰 만화도 있고 해서, 어제 엄마한테 '엄마, 사랑해요'라고 했었다.
근데 엄마도 당황스러웠나봐. '그래, 알았다' 하고는 전화 끊더라고. ^_^
하지만...
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응. 정말.






































표현하는 법, 그리고 마음에 관한 얘기였다.
교제하고 있는 남자는 정말 자기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별로 그다지
표현이 없어서 싱숭생숭한 가운데 일은 잘 풀리지 않아 언짢아 하는 여주인공.
어느날 엄마한테 애교를 부리면서 엄마를 감싸 안았다가 엄마의 뿌리침을 받고는
자기의 어릴 적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지금 내가 이런 건 엄마때문이야. 엄마는
전에도 내가 감싸안았을 때 이랬어.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사랑받을 줄도 모르는 게
다 엄마때문이야.'라면서 화를 내고 만다.
하지만...
남자가 자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몰라서 낯설다고 고백하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그렇게나 표현해줬을 때...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서투를 뿐이라는
걸 알았고...
늦은밤까지 자기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서 비로소 알게 되는 건, 엄마가, 그리고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걸. 단지 엄마 세대에서는 그게 낯설어서
겸연쩍어 하는 거라는 걸. 그러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던 그 따스함에 엄마한테
어리광피우지. 그러면서 '따스함의 온도는 몇도일까'...
그제 여기에 올린 비빔툰 만화도 있고 해서, 어제 엄마한테 '엄마, 사랑해요'라고 했었다.
근데 엄마도 당황스러웠나봐. '그래, 알았다' 하고는 전화 끊더라고. ^_^
하지만...
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응.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