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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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화약 폭발력의 원천

2011.04.16 12:44

RanomA 조회 수:4099

뻔한 답이니다만...

이제서야 책보고 깨달았다능.

고체 혹은 액체 상태였던 화약이 화학반응을 통해 모두 기체로 변해서라고 하더군.

그니까 같은 양의 고체보다 기체가 훨씬 부피가 크다는 걸 생각해보면...

코따까리만한 거가 갑자기 기체로 변해서 급격하게 부피가 늘어나...

터지는...

TNT나 니트로 글리세린 같은 건 최고 초속 6,000 미터의 속도로 팽창할 수 있다고 함.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 팽창을 감당할 수 없겠지.

거기에 기본적으로 화약 류에 들어가 있는 질소가 결합하면서 엄청난 열을 뿜어내는 것도 더해야겠지.

그니까 공기 중에 있는 질소는, 질소 원자 두 개가 팔 3개로 연결되어 있어서 매우 매우 안정적이지.

찰떡 궁합이라고나 할까.


이런 찰떡궁합의 애들을 떼어 놓는데는 엄청난 위자료(에너지)를 줘야 떨어지는데

이거뜰이 떨어져 있다가 다시 합치면 그거 다 필요없다면서 바깥으로 에너지를 내놓지.

화약 류에는 그렇게 떨어져 있어서 에너지 많은 상태로 있는 질소 애들이 결합하면서 필요없어진 에너지가

외부로 (주로) 열의 형태로 나와서 위에 말한 기체의 팽창을 더 가속화시킨다나...


그리고 빠른 반응을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이걸 외부 공기 중에서 조달하면 속도가 느려짐.


그래서 화약 내에 산소를 갖고 있다면 바로 바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음.


그래서 NO2(이산화질소)가 달린 물질들이 폭발하기 쉬움...


저 이산화질소를 영어로는 Nitro 기라고 하는데, 다이너마이트의 원료가 되는 것은 니트로(혹은 나이트로) 글리세린,


흔히 얘기하는 Tri-Nitro-Toluene 은 니트로기가 3개(Tri-) 달린 톨루엔이라고 함.


자동차 레이싱 게임할 때에도 Nitro~ 나오면 터보엔진~ 이렇게 해석했는데 알고보니


미국애들은 폭탄 터지는 거 같은 강력한 추진 이런 의미인 듯?



아, 초딩이 백과 사전 보고는 친구들한테 '나, 오늘 이거 알았다?' 하는 분위기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