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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군기강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

2009.09.19 14:35

RanomA 조회 수:7046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군에 철저한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IB61&newsid=02322246589821104&clkcode=&DirCode=00307


이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 진급자 5명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난 10여년간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군 기강도 다소 흐트러진 측면이 있다"며

"장병의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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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강이 잔뜩 든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을 한 번 살펴보자.


이명박의 사격자세.jpg


이명박의 경례 01.jpg


이명박의 경례 02.jpg 


이명박의 경례 03.jpg


뭐 군대를 안가서 저렇게 밖에 못할 거니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설치류의 앞발이 다 안펴지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그럼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 군 기강을 위해서 실시한 정책들을 보자.


파주 등 여의도 109배 軍보호구역 해제.완화
軍, 초고유가 극복위해 교육훈련 축소
여의도 면적 72배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비누·치약·칫솔등 사서 써라
조류독감땐 만날 닭고기만 주더니 이젠 미 쇠고기... 군인이 마루타냐
황당 한나라 "해외건설 나가면 병역면제"
국방개혁 2020 수정...예산 대폭 축소
병사는 해마다 주는데 장군은 증가 ‘★들의 역주행’
잠수함 증강계획 잠수 탄 까닭은?
공군 주력전투기 5세대 스텔스 배제 가능성
이상희 국방, MB에 예산삭감 항의서한
공군 수장 교체, '제2롯데월드' 밀어붙이기?


안보가 날로 튼튼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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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비꼬는 거고, 원론적인 얘기를 해보자. 군기강과 안보의식이라. 그런 추상적인 건 증명할 수


없는 얘기다. 이러면 이런 거고 저러면 저런 거다. 그 앞에 붙은 수식어를 보자. '지난 10여년간'...


즉, 지난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을 까기 위해서 증명할 수도 없는 비난을 해댄 것일 뿐이다. '좌파 정권이


북한에게 퍼주기 한다고 나라가 엉망이 됐다'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위에 이명박이 안보를 위해 해온 짓거리를 봐라. 아이러니하게도 국방 강화와 관련해서는


노무현은 군국주의자에 가깝고, 이명박은 군 예산을 빼돌려 자기 배를 채우는 모리배와 다름없다.


하지만 안보를 주장하는 수구단체들은 입을 닫는다. 왜? 그러면 자기 단체들에 돌아올 국가의 지원금이


짤리니까. 결국 그들 역시 '안보'라는 명분 하에 군대에 들어갈 돈을 가로채는 기생충이 아닐까.


p.s. 나도 군대를 안갔으니 위의 사진처럼 저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내가 저 위치 되면 최소한


배우려고 하겠다. 아무 준비도 없이 식약청 가서 '포장지에 멜라민이 안적혀있네? 허용치보다 초과되어


들어간 거지?'라는 개드립을 치지 않았던 것 역시 무식하면서 동시에 배우려는 자세도 없다는 것이지.


옆의 참모라는 거뜰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여기서는 이런 걸 하셔야 합니다'라고 해야 할 거 아냐.


무식한 대장 옆에 무식한 똘마니들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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