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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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낙천적인 엄마가 아들 낳는다...

2005.02.16 09:41

RanomA 조회 수:786

http://www.creative.re.kr/cr_view.asp?no=105&cn=23아이를 키우기 좋은 상황일수록, 키우기 힘든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얘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영국 켄트대 사라 존스 교수가 첫 아기를 낳은 영국의 초보 엄마 6백9명에게

'얼마나 자신이 오래 산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이어 첫 아기들의 성별을 조사하자...

엄마의 기대 수명이 길수록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아진 거다. 즉 미래 상황을

좋게 보고 낙천적인 성격의 엄마일수록 아들 낳을 확률이 높다는 거다.

교수 말로는 기대 수명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아들 낳을 확률은 1%씩 높아진댄다.

이런 엄마의 성격 외에도 엄마의 건강이나 주변환경에 따라 성별의 비율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있다는군. 예를 들어 부자는 아들, 가난한 사람은

딸을 낳을 확률이 조금 더 크다는 것.

아들은 키울 때에 그만큼 힘들고 자원을 많이 소모한단다. 그러므로 아기를

키우기 힘든 사람들은 좀 쉬운 딸을, 여유가 있는 쪽은 아들쪽이라는 거지.

또 부자는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아들을, 가난한 쪽은 배우자를 찾기

쉬운 딸이 상황에 더 맞다는 것도 있고...

위의 낙천적인 성격의 엄마도 비슷한 이유라고 볼 수 있겠지. 쉽고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에 심리적인 면도 들어갈테니까.

존스 박사는 "여성이 낙천적인 생각을 하면 성호르몬 분비 등 신체가 변해 아들을

임신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라고 말하는군. 흐흠... 과연...

그리고 남녀 성비는 꼭 저런 것만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겠지. 영국 로열 산부인과대

피터 보웬-심프킨스라는 박사는 "1차 세계대전에서 남자가 엄청나게 죽은 뒤 남아가

많이 태어났다"며 아이의 성별은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대.

여튼...

생물학이나 진화론에 따라 보면 남자는 거의 수펄들처럼 잉여인간인 듯해보여.

ㅋㅋㅋ...

참고글: 글/과학동아 편집부 (2005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