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이 된 건가, 무기력한 건가
2005.07.04 16:40
예전에는 N금융사에서 일할 때에 짜증이라는 짜증을 다 냈다. 뭐 하나
제대로 된 것도 없으면서 규제는 어찌나 지랄 같이 하던지.
뭐 특별기간이니 출근을 8시 30분까지 하라, 복장을 어떻게 하라, 쓸데없는
전기기구 쓰지 말라 등등...
가만히 보면 업무효율이나 이런 목적이 아니라 단지 윗선의 눈치를 보느라
그런 것이 많았다는 것. 참 짜증나고 어이가 없더군.
거기에 물건 강매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쌀을 몇 포대 이상 사라, H 마트
상품권을 사라, 과일 사라, 농촌과 자매결연 맺어라... 꺾기나 끼워팔기의
극치라고나 할까... 정말 그런 것보면서 짜증을 넘어선 분노를 느낀 적이
얼마나 많은지...
근데...
요즘도 여전한 N금융사에 내가 적응이 된 건지, 아니면 그래봐야 어쩔 수
없는 걸 알고는 무기력하게 타협하는 건지 몰라도, '그래, 그래주마.
뭐 어렵겠어.' 이런 태도를 취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덕분에 N금융사에서 일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아침 출근 시간의
지하철과 버스는 여전히 나를 열받게 하지만 (회사 사람들의 나의 MSN 닉
보면서 '오늘은 무슨 말이 나올래나' 하면서 기대까지 한다는...)
N금융사 자체에는 무난하게 넘어갈 듯...
제대로 된 것도 없으면서 규제는 어찌나 지랄 같이 하던지.
뭐 특별기간이니 출근을 8시 30분까지 하라, 복장을 어떻게 하라, 쓸데없는
전기기구 쓰지 말라 등등...
가만히 보면 업무효율이나 이런 목적이 아니라 단지 윗선의 눈치를 보느라
그런 것이 많았다는 것. 참 짜증나고 어이가 없더군.
거기에 물건 강매는 어찌나 화가 나던지. 쌀을 몇 포대 이상 사라, H 마트
상품권을 사라, 과일 사라, 농촌과 자매결연 맺어라... 꺾기나 끼워팔기의
극치라고나 할까... 정말 그런 것보면서 짜증을 넘어선 분노를 느낀 적이
얼마나 많은지...
근데...
요즘도 여전한 N금융사에 내가 적응이 된 건지, 아니면 그래봐야 어쩔 수
없는 걸 알고는 무기력하게 타협하는 건지 몰라도, '그래, 그래주마.
뭐 어렵겠어.' 이런 태도를 취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덕분에 N금융사에서 일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아침 출근 시간의
지하철과 버스는 여전히 나를 열받게 하지만 (회사 사람들의 나의 MSN 닉
보면서 '오늘은 무슨 말이 나올래나' 하면서 기대까지 한다는...)
N금융사 자체에는 무난하게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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