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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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잡다...

2003.06.25 01:14

RanomA 조회 수:410

깅수는 원래 물건을 자주 혹은 잘 사는 편이 아니다. 뭐 무던함으로 인해서 왠만하면

오래되도 그냥 그대로 입거나 쓰는 편이다. 하지만 사고 싶다는 맘이 들고 나면, 그리고

그럭저럭 살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다지 별로 필요없어 보여도 결국은 사고 만다.

지금 사고 싶은 거?

새 Video Card와 HDD...

비됴카드는 98년 말이니 어느새 5년을 채워가고 있고, 하드디스크는 뭐 그 동안 조금씩

늘려왔기는 해서 30 + 40이기는 한데 160GB가 어느새 20만원대 초반이니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해야 하나.

여튼 '사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 시점... 정말 사고 싶어하는 편이다. 뭐 내가

게임을 아주 많이 즐기는 것도 아니고, 70GB도 꾸준히 CD 구우면서 비워가면 되지만,

사고 싶다... 아직 5.1ch 사운드 카드는 덜 땡기지만 그것도 10만원 안팎이면 사고

싶어질 거다. 한달에 백 넘게 부어오던 적금도 끝났으니 나도 조금은 사치부릴 여유가

한 두 달은 생겼다고 해야 하나. 어차피 올 여름이 업글 2주년이니 (나는 컴터 싸이클을

대략 2년 정도로 잡거든) 살 생각은 있었으니 한 두 달 참지 말고 땡겨 사볼까 하니

더 생각난다.

160GB 대신에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높은 17만원대의 120GB를 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은 사고잡다.

아마도 며칠 후에 이 게시판에, '음홧홧홧...'이라는 제목으로 다시금 글을 쓸지도

모르겠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