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2004.03.23 13:03
3월 12일에 깅수는 엄청 열받았더랬지. 이 개시키 국해의원들이 정당한 이유도
없이 단지 자신들의 총선전략 혹은 정권을 찬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핵안을
가결시키는 것을 보면서 말이야.
그렇게도 정치 좋아하고, 정치에 대해서 얘기하고 토론하길 즐기던 깅수는
그저 '이 개시키들, 다 죽여버리겠어.'라고 소리치거나 '정치 얘기 하지마!
열받아 죽겠어!'라고 고함칠 수밖에.
그 절망과 좌절, 분노 속에서 광화문에 집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오래간만에 시위에 나섰다. 그리고 시청역에서 광화문, 종각역까지 걸어가면서
느꼈던 그 감동은 뭐라 말할까.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이 나만의 것은 아니었구나.
나는 외롭지 않구나.
나는 함께 하는구나.
나는 큰 힘을 가졌구나.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든 존재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남과 다를
때에는 많은 어려움도 겪고 외롭기도 하다. 하지만 그 생각이 옳다면 외롭고
힘들더라도 지켜가야 하는 것. 그런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해주면서 함께 가자고 하는 것.
나란히 가지는 않아도 함께 간다는 노래처럼 어깨동무 겯고 걸어간다는 것.
그 감동은 나를 절망과 분노 대신에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게 하고, 한결 가벼운
느낌을 줬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잊지 않는 단호한 결의. 좌절과 절망 속에 허우적 거렸더라면 포기했을
것. 하지만 우리가 모였으니 할 수 있다. 잊지 말고 4월 15일에 함께 이겨내자는
것.
4월 15일은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을 이루기 위한 (뜻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을
걸 안다. 하지만) 의미있는 한 걸음의 전진을 기대해본다.
없이 단지 자신들의 총선전략 혹은 정권을 찬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핵안을
가결시키는 것을 보면서 말이야.
그렇게도 정치 좋아하고, 정치에 대해서 얘기하고 토론하길 즐기던 깅수는
그저 '이 개시키들, 다 죽여버리겠어.'라고 소리치거나 '정치 얘기 하지마!
열받아 죽겠어!'라고 고함칠 수밖에.
그 절망과 좌절, 분노 속에서 광화문에 집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정말
오래간만에 시위에 나섰다. 그리고 시청역에서 광화문, 종각역까지 걸어가면서
느꼈던 그 감동은 뭐라 말할까.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이 나만의 것은 아니었구나.
나는 외롭지 않구나.
나는 함께 하는구나.
나는 큰 힘을 가졌구나.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든 존재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남과 다를
때에는 많은 어려움도 겪고 외롭기도 하다. 하지만 그 생각이 옳다면 외롭고
힘들더라도 지켜가야 하는 것. 그런데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이, 그리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해주면서 함께 가자고 하는 것.
나란히 가지는 않아도 함께 간다는 노래처럼 어깨동무 겯고 걸어간다는 것.
그 감동은 나를 절망과 분노 대신에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게 하고, 한결 가벼운
느낌을 줬다.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잊지 않는 단호한 결의. 좌절과 절망 속에 허우적 거렸더라면 포기했을
것. 하지만 우리가 모였으니 할 수 있다. 잊지 말고 4월 15일에 함께 이겨내자는
것.
4월 15일은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을 이루기 위한 (뜻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을
걸 안다. 하지만) 의미있는 한 걸음의 전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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