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못봤던 (시간도 없고, 토후야에서 멀기도 하니) 카와즈(河津)의 벚꽃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 일단은 숙소에 짐 풀고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야간 조명이 켜진다는 곳으로 갔다.

벚꽃 터널

아무래도 붉은색 조명이 켜진 상황이다 보니 색깔은 화밸의 조정에 따라 기기묘묘하다. ㅎㅎㅎ... 그래도 분홍빛이 이쁘다는 건 알 수 있다.





어느 곳에는 동네 주민이 직접 조명을 추가로 해놓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있었다. 그 조명 중 하나인 익살스러운 조명.

남자는 핫핑크~~~

마당 있는 집에 저런 풍성한 벚꽃 하나 있으면 좋겠다.



다만... 벚꽃은 활짝 피었으나 바람이 엄청 불어서 자고 난 다음날 벚꽃이 다 져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는 개뿔이고 술 마시고 쿨쿨 디비잤...

알자스의 리슬링 와인... 독일의 리슬링 와인은 대부분 단 맛인데, 알자스는 드라이한 맛이 주라고 한다. 드라이한 맛이 뭐지... 싶던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