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온천 료칸들은 유지에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체크아웃 시간이 꽤나 이른 편이다. 보통 11시 이전이니.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근처에 있는 유후인의 또다른 관광지 긴린코(金鱗湖)로 가기로 했다. 석양에 비친 햇빛이 금빛 물고기가 튀어오르며 뿌리는 비늘의 빛과도 같대나 뭐래나.

니혼노 아시타바 료칸 맞은편의 산. 요 동네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저렇게 누런 산의 모습이 종종 보인다. 그러니까 나무가 없는 풀밭 같은. 화산 지대라 화재가 종종 일어나서 그런 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

긴린코 호수 바로 옆의 산. 여기도 저렇게 색이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요렇게 생긴 작은 호수이다. 수심도 그리 깊어보이지는 않다만...



호수 저쪽에서 찍은 모습인데 마을에 하얀 수증기가 뭉게 뭉게 일어난다. 호수에도 온천수가 유입되는지 그렇게 차가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금요일 오전이다 보니... 토/일요일에 놀러오는 일본인보다는 모처럼 시간내서 해외여행 온... 한국 사람이 엄청 많았다. 관광객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고 일본 사람들이 오히려 드물었다. 하긴 우리 부모님도 처음 가신 해외여행지가 여기였으니.

긴린코 옆의 유후인 마을 술도가에서 찍은 꽈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