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쯤에 밥을 먹고, 6시쯤에 호텔에 돌아가서 체크아웃할 때 맡겨놨던 캐리어를 찾아서, 미리 불러달라고 요청했던 택시를 타고 마지막 숙박지 빅토리아 호이안 비치 리조트로 향했다.
여태까지 여행은 대충 5~7만 원 정도짜리 방으로 계속 예약을 했는데, 베트남/캄보디아에서는 그 정도 가격만 해도 충분히 괜찮았기 때문에 불만은 없으나, 마지막 밤만큼은 호사를 부려보려고 무려 15만 원을 주고 여기로 예약했다.

대충 이런 이미지의 수영장을 가지고 있고, Private Beach 도 보유한 리조트. 뭐 더 비싼 힐튼 같은 곳은 우리나라랑 별 차이 없는 가격이니 패쑤~~~ 이런 곳인데... 비행기 날짜 계산 잘못해서 토요일 새벽 1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여기를 금요일 밤으로 예약했으니...
바보!!! 예약 취소는 안되니 15만 원은 그냥 날리는 셈이 되겠구나... 했는데...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뱅기표를 일요일 새벽 1시로 바꾼 덕분에 온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공항가기 직전까지 여기서 눌러 앉아 아주 제대로 즐겼... ㅎㅎㅎ...

밤의 수영장 모습. 비가 왔고 저녁이다 보니 밖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기도 있던 등.

꽤 맘에 든다.

마지막 날이라고 과소비를 펑펑~~~ 여기는 확실히 방값도 비싸지만 룸서비스나 이런 것도 비싼 편이다. 다른 곳에서는 한 병에 천 원하는 하이네켄이 여기는 2천 500원 정도 하니, 울나라 가격 정도 된다.

혼자이지만 과소비~~~

새콤한 맛의 샐러드다. 코코넛, 땅콩, 새우튀김 등이 들어간 것.

내가 묵었던 방의 모습. 여기는 좀 저렴한 (15만 원. -_-a ) 곳이지만 바닷가 바로 앞은 마이 비쌀 거 같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