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비는 갰고 하니 리조트 뒷산에 올라가면 멀리 후지산이 보이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거기로 등산.
일본까지 와서 등산이라니!!! ㅋㅋㅋ...
그나저나 지도상으로 보면 4~50Km 거리는 되는 거 같아 보이는데 보일래나... 싶어서 올라갔는데...

날이 흐려서 구름이 가려서 안보였... oTL...

내려오면서 찍은 리조트 건너의 모습...
뭐 간만에 등산해서 몸도 풀고 개운하니 좋기는 했는데, 그러다보니 체크 아웃 시간이 조금 쫓기게 됐다.
대욕장에 가서 샤워하고 나오니 수건 하나도 없고. -_-a...
한적하게 정원 산책은 물건너갔고...
그래도 점심도 할 겸 이 리조트의 또 다른 뽀인트 중 하나인 족욕을 하면서 빵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 & 테이블'을 들러야 했다.

대충 이런 시스템. 발 밑에 온천물이 흐르고 있다.

파란색의 풀 건너 풍경이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기 좋다.


그리고 이렇게 빵과 커피를 곁들여 족욕을 하면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긴 굳이 리조트의 숙박 손님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어서 가볍게 이렇게 들렀다 가는 사람들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있었다.

아마도 벚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울 풍경... 그때는 차 밀려서, 그리고 예약이 가득 들어차 못들어오겠지. ㅋㅋㅋ


그래도 벌써 매화는 피어 있어 아쉬움을 달래줬다.





이렇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도쿄/이즈 여행은 모두 끝...
일본도 분명히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은 나라다. 특히나 자기네들만의 전통 양식을 현대식으로 잘 접목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가장 맘에 들었다. 친절한 직원들과 깔끔한 시설, 그리고 치안까지.
물가가 비싸기는 한데 뱅기값 적게 들고 시간 적게 걸린다는 거 생각하면 확실히 매력적인 관광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