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오는 밤, 가출소녀처럼 보이는 한 여인이 성문을 두들긴다. 스스로 공주임을 주장하는 그녀는 왕과 왕비, 그리고 평생 배필을 찾아 다니던 왕자 앞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한다. 왕비는 소녀를 시험해볼 심산으로 매트리스 스무 장과 오리털 이불 스무 장 밑에 콩알 하나를 깔고, 그녀에게 쉬어가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소녀는 밤새 등에 뭔가가 배겨 한숨도 못잤다고 불평한다. 오, 이런! 매트리스 스무 장과 오리털 이불 스무 장 밑에 깔린 콩알 한쪽까지 분별해내다니! 왕자는 소녀의 예민함에 반하고 마는데.
어느 비오는 밤, 가출소녀처럼 보이는 한 여인이 성문을 두들긴다. 스스로 공주임을 주장하는 그녀는 왕과 왕비, 그리고 평생 배필을 찾아 다니던 왕자 앞에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한다. 왕비는 소녀를 시험해볼 심산으로 매트리스 스무 장과 오리털 이불 스무 장 밑에 콩알 하나를 깔고, 그녀에게 쉬어가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소녀는 밤새 등에 뭔가가 배겨 한숨도 못잤다고 불평한다. 오, 이런! 매트리스 스무 장과 오리털 이불 스무 장 밑에 깔린 콩알 한쪽까지 분별해내다니! 왕자는 소녀의 예민함에 반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