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수요일) 등반 때 연주대로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무너미 고개로 가버렸다.
연주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거리였기에 별로 운동이 안되었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되니
다리가 슬쩍 뻐근한 게 운동이 되기는 했던 모양. 하루 뒹굴거리면서 쉴까 하다 못가본 연주대나
다시 가자 싶어서 짐꾸려서 나왔음.
평일에 등산은 정말 오래간만인지라, 또 눈이 오기도 한지라 사람이 참 드물었음.
올라갈 때는 아이젠 없이도 가능했음.
연주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연주샘에 얼음이 저렇게 얼어버렸다. 지하에서 나는 샘이다 보니 얼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고, 그게 바깥으로 나와 얼고, 그 위로 또 샘물이 나와서 얼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두꺼운
얼음이 된 듯. 저기서 내려오다 구르는 사람 몇 있었음. 아이젠으로도 쉽지 않았음.

연주대(는 아니고 그 옆) 정상에서 찍은 양재, 과천 쪽 사진

저 건물이 연주암은 아니고 뭔가 모르겠다. 여튼 관악산 최고봉 연주대에 있음.
신림/대방 쪽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