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만화는 한 번쯤 봤을 무서운 이야기.
8층에서 내리면서 선한 아저씨에서 본색을 드러낸 흉악한 살인마가 여학생이 내릴 9층으로
뛰어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을 거다.
그리고 누군가 연작으로 이어붙인 영화 이야기... 그리고 밑도 끝도 없는 정치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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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끝나서 상상하게 만든다면 박찬욱
살인 하는 순간 변태적인 얼굴의 아저씨를 close up 하면 김기덕
왈츠와 함께 번쩍이는 칼을 간지나게 보여주면 김지운 (조용한 가족, 장화홍련)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준다면 홍상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생활의 발견 등)
둘이 사랑에 빠진다면 허진호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사건 발생 후 범인을 잡으려다 실패하면 봉준호
어떻게든 역사적 사명을 부여하면 강제규
무조건 간지나게 이명세
여학생역이 전지현이면 곽재용
여학생이 아저씨를 쥐어패면 류승완
죽은 여학생이 귀신이 되서 찾아오면 안병기
엘리베이터에서 9층가다 토막 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엘리베이터에 있다 남기웅
갑자기 지구가 멸망하면 장준환
피의 빨간 원색을 강조하고 교복이 하늘하늘 거리며 끝나면 장이모
살인마가 비둘기랑 같이 등장하면 오우삼 (첩혈쌍웅, Face Off)
학생의 일갈에 뉘우치는 아저씨면 국국홍보영화
중간에 엘레베이터 안에서 빠구리 장면 나오면 유호 프로덕션(에로비디오 전문 회사) 감독
다음 층에서 괴수 나오면 심형래
칼 소리 하고 비명소리 하고 화면과 맞지 않으면... 남기남
(영구와 땡칠이, 갈갈이패밀리와 드라큐라 등의 제작자. 1주일만에 모든 영화를
완성하고 필름값 아끼기 위해 NG 안낸다는 그 감독)
저 식칼이 라이트세이버(광선검)였다면 조지루카스
그리고 사실은 아저씨가 여학생의 아버지였어도 조지루카스 (I am your father~~~)
여학생이 귀신이면 나이트 샤말란 (식스 센스)
여학생이 위기를 모면하고 가족과 상봉하면 스티븐 스필버그
('가족은 소중한 것이여'가 모토인 스필버그)
여학생이 자기도 몰랐던 초능력으로 아저씨를 제압하면 브라이언 싱어
식칼든 남자가 알고 보니 여학생 자기 자신이었다면 데이빗 핀쳐
저 아저씨역이 조니뎁이라면 팀버튼
저 아저씨의 목이 꺽이면 스티븐 시갈 (최고의 댓글로 본다)
저 아저씨 이름이 동치성이면 장진
저 아저씨 들고 있는게 일본도면 쿠엔틴타란티노 (킬빌)
저 아파트 집값 올라가면 노무현
저 터를 허물고 새로 강을 만든다면 이명박
그 외 주루룩...
갑자기 소년이 나타나서 아저씨를 밀쳐내고 소녀의 손을 잡고 도망치면 미야자키 하야오 (천공의 라퓨타)
엘리베이터가 변신하면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아래부터는 모르지만 대충 퍼옴)
아저씨가 칼로 여학생 눈알찔러 죽이면 루치오 풀치
여학생 간, 순대 아저씨가 맛있게 먹으면 조지 로메로
원색적인 의상과 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 다리오 아리젠토
여학생 비명지르는 모습 클로즈 업해서 1분간 보여주면 토비 후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