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게 봤다.
웃기기도 하고...
그 웃음이 지속될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 생채기를 내기도 하고...
뭐랄까... 한국 현대사는 그랬지만, 이런 상황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이
담겨진 판타지랄까. 강혜정이 처음 나타난 장면이 만약 다른 전쟁영화에서라면
웃음이 아니라, '꽃잎'처럼 강간과 살인으로 끝났을지도 모르고, 순박한 마을 사람들도
모두 학살과 증오로 가득했겠지. (그게 현실이다. 평범한 산골이 인민군의 점령과
국군의 수복으로 수십번의 학살과 증오를 가져온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그런 기억을 잊고 같이 나아가는 꿈 혹은 이상, 최악의 경우 판타지를
갖고 싶은 듯하다. 그러고 싶고. 안치환의 '철망 앞에서'를 들으면서 느끼는 꿈과 같은
느낌.
그리고 특공대의 침투에 소스라치게 깨닫고 마는 현실, 그래도 그걸 극복하겠다는 판타지.
안타깝고도 아프고 슬펐다. 평범한 아이의 사랑의 판타지와 그것마저도 앗아가버리는
현실의 아픔.
재미있었다. 추천한다.
p.s. 강혜정은 아직도 어린애 얼굴이지만 예쁘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고.
p.s.2. 국군 위생병 하던 애, 사춘기 2 (김민정도 나옴)의 주인공 녀석인 것 같은데 살이 왜
그리 쪘는지... -_-;
p.s.3. 장진 기반의 연극 두 개에 신하균이 둘 다 나오는 셈이군.
p.s.4. 나쁜 전쟁이 없을 수 있지만 좋은 전쟁은 하나도 없더군. 아프고도 아팠다.
p.s.5. 개인적으로는 몰래 돼지 구워먹을 때 스미스의 표정이 가장 웃겼다. ㅋㅋㅋ...
웃기기도 하고...
그 웃음이 지속될 수 없었던 상황이 너무 생채기를 내기도 하고...
뭐랄까... 한국 현대사는 그랬지만, 이런 상황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이
담겨진 판타지랄까. 강혜정이 처음 나타난 장면이 만약 다른 전쟁영화에서라면
웃음이 아니라, '꽃잎'처럼 강간과 살인으로 끝났을지도 모르고, 순박한 마을 사람들도
모두 학살과 증오로 가득했겠지. (그게 현실이다. 평범한 산골이 인민군의 점령과
국군의 수복으로 수십번의 학살과 증오를 가져온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은 그런 기억을 잊고 같이 나아가는 꿈 혹은 이상, 최악의 경우 판타지를
갖고 싶은 듯하다. 그러고 싶고. 안치환의 '철망 앞에서'를 들으면서 느끼는 꿈과 같은
느낌.
그리고 특공대의 침투에 소스라치게 깨닫고 마는 현실, 그래도 그걸 극복하겠다는 판타지.
안타깝고도 아프고 슬펐다. 평범한 아이의 사랑의 판타지와 그것마저도 앗아가버리는
현실의 아픔.
재미있었다. 추천한다.
p.s. 강혜정은 아직도 어린애 얼굴이지만 예쁘다는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됐고.
p.s.2. 국군 위생병 하던 애, 사춘기 2 (김민정도 나옴)의 주인공 녀석인 것 같은데 살이 왜
그리 쪘는지... -_-;
p.s.3. 장진 기반의 연극 두 개에 신하균이 둘 다 나오는 셈이군.
p.s.4. 나쁜 전쟁이 없을 수 있지만 좋은 전쟁은 하나도 없더군. 아프고도 아팠다.
p.s.5. 개인적으로는 몰래 돼지 구워먹을 때 스미스의 표정이 가장 웃겼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