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히데노리의 작품은 정말 대부분 다 좋아하는 편이다. 만화방에 들렀다
보이길래 얼씨구나 하면서 집어들었는데...
부모를 잃어 할머니와 함께 외롭게 사는 아이인 코이찌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야구부 에이스 효우와 그의 연인 유끼가, 불행한 사건으로 마을을 떠날 때
코이찌에게 '네가 갑자원에 진출하면 다시 볼 수 있을 거야'라면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코이찌는 오늘도 열혈 야구 선수가 된다...라는 내용의 만화.
아마도 하라의 초창기 작품인 듯하다. 그의 만화에서 종종 보여지는 무기력한
일상의 주위 사람이 아닌,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우직하게 정진하는
주인공과 그에 감동해, 무언가에 이끌려 모인 사람들이나,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역들은 확실히 요즘의 다층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지닌
만화들보다 좀 단순해보이는 면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 특유의 색깔, 사람들과의 교감, 인물의
변화 혹은 성장 같은 것들이 좋다. 형과 누나와의 약속만을 위해 뛰던 주인공이
어느새 동료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모습이 좋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 마지막의 조마조마한 순간을 지난 해피엔딩도. (^_^; 그렇군. 역시 단순한
건 정작 나였지.)
'그래 하자'보다는 좀 더 단순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재미있게 다가왔던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모처럼만에 단순하게 찡해져서 기분좋았다고나 할까. ^_^
보이길래 얼씨구나 하면서 집어들었는데...
부모를 잃어 할머니와 함께 외롭게 사는 아이인 코이찌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야구부 에이스 효우와 그의 연인 유끼가, 불행한 사건으로 마을을 떠날 때
코이찌에게 '네가 갑자원에 진출하면 다시 볼 수 있을 거야'라면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코이찌는 오늘도 열혈 야구 선수가 된다...라는 내용의 만화.
아마도 하라의 초창기 작품인 듯하다. 그의 만화에서 종종 보여지는 무기력한
일상의 주위 사람이 아닌,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끊임없이 우직하게 정진하는
주인공과 그에 감동해, 무언가에 이끌려 모인 사람들이나, 그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역들은 확실히 요즘의 다층적이고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지닌
만화들보다 좀 단순해보이는 면이 많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 특유의 색깔, 사람들과의 교감, 인물의
변화 혹은 성장 같은 것들이 좋다. 형과 누나와의 약속만을 위해 뛰던 주인공이
어느새 동료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모습이 좋았다고나 할까.
그리고 그 마지막의 조마조마한 순간을 지난 해피엔딩도. (^_^; 그렇군. 역시 단순한
건 정작 나였지.)
'그래 하자'보다는 좀 더 단순하지만, 그래도 내게는 재미있게 다가왔던
만화임에는 틀림없다.
모처럼만에 단순하게 찡해져서 기분좋았다고나 할까.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