깅수... 뮤지컬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흠... 아니, 아니, 아니야... 싫어하는 편에 속한다. -_-;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미국 만화를 보면서도, 만화 캐릭터들이 말하는 대신
노래를 부르는 걸 꽤나 지루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시카고를 보러 갔다. 두둥!!! (홍콩영화를 극장에서 처음 본 이후 또 다른
변혁인가. ^_^)
결론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등장인물의 현실 모습은 대사 혹은 실사로, 그들이 상상하거나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들은 노래로 절묘하게 교차해서 편집하는 게 좋았다.
뭐랄까... 록시의 음악에서는 이루지 못할 듯한 꿈 혹은 허영심에 대한 조롱같이
보였고, 플린의 노래에서는 철저한 장사꾼 혹은 사기꾼의 의기양양함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를 (특히나 록시/기자들/대중 모두가 플린의 꼭두각시가 되는 부분이나
재판정에서의 그 아수라장 혹은 화려한 쇼로 철저하게 조롱하는 부분은 압권이었다)
연상시켰다. 헝가리 여인의 사형장면도 잔인한 현실과 화려한 쇼에 박수를 치는
관객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으며, 무기력한 남편의 모습도 동정심을 갖게 하는 따뜻한
시선보다는, 웃음거리의 광대처럼 보이게 하는 냉소적인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그 신랄한 풍자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살아 있어 웃음과 재미가
가득했고, 그걸 보여주는 데에 쓰인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너무나도 적절했다.
배우들의 춤이나 노래도 별로 흠잡을 데 없었던 듯한 것도 인정할 만했다.
흐흠... 너무 좋게 써줬나... 하여튼 난 볼만했음이야...
p.s. 노래는 미스터 셀로판을 부른 아모스가 제일 나았던 듯싶다. ^_^;
p.s.2. 6명의 살인범의 노래는 남자가 듣기에는 좀 불편하기는 했다. '죽을 만한
놈들이야'라는 말에서 왠지... ^_^
흠... 아니, 아니, 아니야... 싫어하는 편에 속한다. -_-;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미국 만화를 보면서도, 만화 캐릭터들이 말하는 대신
노래를 부르는 걸 꽤나 지루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시카고를 보러 갔다. 두둥!!! (홍콩영화를 극장에서 처음 본 이후 또 다른
변혁인가. ^_^)
결론은?
상당히 재미있었다. 등장인물의 현실 모습은 대사 혹은 실사로, 그들이 상상하거나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들은 노래로 절묘하게 교차해서 편집하는 게 좋았다.
뭐랄까... 록시의 음악에서는 이루지 못할 듯한 꿈 혹은 허영심에 대한 조롱같이
보였고, 플린의 노래에서는 철저한 장사꾼 혹은 사기꾼의 의기양양함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를 (특히나 록시/기자들/대중 모두가 플린의 꼭두각시가 되는 부분이나
재판정에서의 그 아수라장 혹은 화려한 쇼로 철저하게 조롱하는 부분은 압권이었다)
연상시켰다. 헝가리 여인의 사형장면도 잔인한 현실과 화려한 쇼에 박수를 치는
관객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으며, 무기력한 남편의 모습도 동정심을 갖게 하는 따뜻한
시선보다는, 웃음거리의 광대처럼 보이게 하는 냉소적인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그 신랄한 풍자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살아 있어 웃음과 재미가
가득했고, 그걸 보여주는 데에 쓰인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너무나도 적절했다.
배우들의 춤이나 노래도 별로 흠잡을 데 없었던 듯한 것도 인정할 만했다.
흐흠... 너무 좋게 써줬나... 하여튼 난 볼만했음이야...
p.s. 노래는 미스터 셀로판을 부른 아모스가 제일 나았던 듯싶다. ^_^;
p.s.2. 6명의 살인범의 노래는 남자가 듣기에는 좀 불편하기는 했다. '죽을 만한
놈들이야'라는 말에서 왠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