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를 Kick & Rush 라고 쓰고, 우리말로 뻥축구라고 읽는다. 세밀한 패스나
압박으로 중원을 거쳐가는 축구가 아닌, 그냥 전방으로 뻥 차넣고는 나머지는 공격수가
알아서 넣을 거라는 뻥 축구.
한마디로 비아냥대는 용어였던 '뻥 축구' (우리나라에서는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이
이 소릴 예전에 들었던 것 같군)...
이걸 마치 택배 배달하는 것처럼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패스해준다고 해서 붙여진
베컴의 별명, 백암 택배...
정말 대단하다.
누구 말처럼 남들은 한 명 드리블 해서 제쳐야 할 시간에 베컴은 3~4명을 지나쳐
그대로 어시스트가 되는... 옆에서 차는 것 말고 뒤에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공격수에게
줘도 그대로 골이 되는 것도 베컴 말고는 보기 드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