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300승과 함께 4000K를 동시에 달성한 위대한 투수, 로져 클레멘스. MLB Park
에서는 '저기 전설이 걸어간다'라는 말로 그에 대한 경의를 표했는데...
그런 로켓이 대기록을 세우는 시점이 뉴욕 양키스라는 것, 그리고 그가 양키스 유니폼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고 싶다는 데에 대해서 불만 혹은 비난을 표시하는 글이 종종 보인다.
로켓의 팬이자 양키스의 팬인 나로서는 '좆까'라고 얘기하고 싶다.
로켓의 위업 대부분이 보스턴 시절에 만들어진 것임은 틀림없으나, 보스턴이 그에게
한 행동은 어떤 것인가.
젊은 나이에 적지 않은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화려한 기록을 세운, 프랜차이즈
간판 스타가 2년 정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원찮은 성적을 냈을 때 가차없이 내쳤던 것을
기억하는가? 로켓이 보스턴의 덕을 본 것과 마찬가지로 보스턴 역시 그들의 소중한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인데, 팀을 위해 팔이 부서져라 던졌던
투수를 그렇게 내쳐버린다는 것은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는다.
오... 그래도 로켓은 보스턴을 사랑해야 한다고? 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랴.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온몸을 불사르면서 빛나는 업적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2년
정도의 손실에 가차없이 당신을 정리해고 해버리는 회사에게 애정과 충성을 바쳐야
한다고? 오오오... 당신은 90년대 이후 일본에서조차 사라져버린 회사 인간의 전형이
아닌가. 당신의 그 회사를 향한 사랑의 마음에 경탄을 보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 거라네.
프로야구도 자본주의이고 경영자라면 당연한 행동이라고? 오오오... 당신의 그 사주를
이해하는 넓은 마음에 감탄을 보낸다네. 자네는 정말 회사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로군.
회사가 자네에게 어떻게 대하더라도 회사를 향한 그 일편단심은 정말 경이롭다네. 하지만
난 그렇게 살 사람이 아니라네.
나라면 많은 나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도 모르는 자신을 그런 거금의
연봉으로 선뜻 받아주고, 자신의 마지막 소망인 월드시리즈를 반지를 끼게 해준 양키스를
선택할 거라네. 의리없다고 보는가? 보스턴이 먼저 버리지 않았는가.
자네는 그렇게 회사에 충성하게나. 나는 나를 알아주는 회사를 위해 일하겠네.
로켓이 양키스에 와서 이룰 것을 다 이루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 그의 팬으로서
무한히 축하해주고 싶다네.
에서는 '저기 전설이 걸어간다'라는 말로 그에 대한 경의를 표했는데...
그런 로켓이 대기록을 세우는 시점이 뉴욕 양키스라는 것, 그리고 그가 양키스 유니폼으로
명예의 전당에 가고 싶다는 데에 대해서 불만 혹은 비난을 표시하는 글이 종종 보인다.
로켓의 팬이자 양키스의 팬인 나로서는 '좆까'라고 얘기하고 싶다.
로켓의 위업 대부분이 보스턴 시절에 만들어진 것임은 틀림없으나, 보스턴이 그에게
한 행동은 어떤 것인가.
젊은 나이에 적지 않은 이닝과 투구수를 기록하면서 화려한 기록을 세운, 프랜차이즈
간판 스타가 2년 정도 부상으로 인해서 시원찮은 성적을 냈을 때 가차없이 내쳤던 것을
기억하는가? 로켓이 보스턴의 덕을 본 것과 마찬가지로 보스턴 역시 그들의 소중한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었던 것인데, 팀을 위해 팔이 부서져라 던졌던
투수를 그렇게 내쳐버린다는 것은 내 생각으로는 도저히 맞지 않는다.
오... 그래도 로켓은 보스턴을 사랑해야 한다고? 오... 당신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랴.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온몸을 불사르면서 빛나는 업적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2년
정도의 손실에 가차없이 당신을 정리해고 해버리는 회사에게 애정과 충성을 바쳐야
한다고? 오오오... 당신은 90년대 이후 일본에서조차 사라져버린 회사 인간의 전형이
아닌가. 당신의 그 회사를 향한 사랑의 마음에 경탄을 보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 거라네.
프로야구도 자본주의이고 경영자라면 당연한 행동이라고? 오오오... 당신의 그 사주를
이해하는 넓은 마음에 감탄을 보낸다네. 자네는 정말 회사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로군.
회사가 자네에게 어떻게 대하더라도 회사를 향한 그 일편단심은 정말 경이롭다네. 하지만
난 그렇게 살 사람이 아니라네.
나라면 많은 나이로 인해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도 모르는 자신을 그런 거금의
연봉으로 선뜻 받아주고, 자신의 마지막 소망인 월드시리즈를 반지를 끼게 해준 양키스를
선택할 거라네. 의리없다고 보는가? 보스턴이 먼저 버리지 않았는가.
자네는 그렇게 회사에 충성하게나. 나는 나를 알아주는 회사를 위해 일하겠네.
로켓이 양키스에 와서 이룰 것을 다 이루고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 그의 팬으로서
무한히 축하해주고 싶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