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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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운찬 총리 지명자에 대해서 몇 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게 있는데...


병역 기피 의혹, 부동산 거래 금액 축소를 통한 탈세, 소득신고 누락으로 인한 탈세, 경력 기록 누락인데...


이 사람이 서울대 총장까지 지내고 학계에서도 학문적 성과가 있어서 꽤나 존경받아온 사람이고 해서


지난 대선 때에 민주당에서 영입하려고 꽤나 노력했던 걸로 안다. 물론 노무현은 정운찬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서 영입에 반대했고 입각시키려고 하지도 않았다.


여튼... 그때만 해도 정운찬이 민주당과 가깝고 한나라당과는 거리가 멀다고 봤었는데 갑자기 총리 지명이


되니 받아들이고, 22조 횡령할 가능성이 높은 4대강 사업도 찬성한다고 하길래 배신감 느낀 사람들도


많았다.


근데 지금에 와서 보니 그는 일부러 민주당에 안갔던 거다. 다른 이유도 아니다.


지난 정권에서 한나라당이 야당할 때에는 위장전입 건가지고도 공직자에서 낙마했다. 장상부터 시작해서.


하지만 한나라당 정권 하에서는 그보다 더 구려도 가능하다. 탈세를 한 사람이 국세청장이 되고. 뭐 이명박


자신이 위장전입 5번을 한 경력이 있으니. 여튼 한나라당 정권 하에서는 그 정도는 익스큐즈된 사실이다.


그 지지자들도 '다른 당 사람에게는 능력여부와 관계없이 치명적인 흠결 사유이지만, 우리 당 사람에게는


그 정도 흠결은 넘어갈 수 있다'는 이중적인 사람들이니까.


정운찬, 원래 그쪽 사람이었던 거다.


p.s. 위장전입은 넘어갈 법도 하지 않냐... 싶기도 한데 그럼 왜 지난 정권에서 한나라당은 그걸로 여러 명의


공직자를 날렸을까. 결국 이중성 하나는 지적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