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57101&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NEW_GB=
전략...
"시청 앞 광장이 집회나 시위의 천국이 돼 시청이 심한 소음에 시달린다 해도 기꺼이 감수하겠다. 시청 앞 광장이 시정은 물론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
얼핏 보면 전형적인 진보진영 사회단체의 주장 같다. 그러나 이 발언을 한 사람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도, '전문 시위꾼'도 아닌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서울광장 조성사업이 한창이던 5년 전인 2004년 2월,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모 일간지에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 퇴진" 구호를 가장 강하게 외치는 사람들이 개방을 요구하는 서울광장은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만든 공간이다.
이 대통령은 2002년 7월 서울시장에 취임하자마자 시청 앞 광장 조성을 추진했고, 불도저 같은 속도로 2년도 안 된 2004년
5월 1일 서울광장을 개방했다. "5월 1일이면 시청 앞 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옵니다." 당시 서울 시내 곳곳에 붙어 있던
현수막 글귀였다.
후략...

지난 2005년 12월 16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을 들고 서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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