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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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齋 적당한 요리책이 없군

2005.11.18 12:14

RanomA 조회 수:1497

예전에는 말이야, 저녁만 먹었으면 깡맥주를 먹는 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말이야,

요즘은 깡맥주를 먹다가도 어느쯤되면 배가 허전해지더라구. 사실 예전에는 그 타임에

이미 취해서 디비 잘 때였는데, 요즘은 더 마실 수 있게 되고, 또 더 마시고 싶어서 안주가

필요해지게 된 듯.

여튼... 그 시점에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걸 대충 보면 닭종류들이랑 보쌈쪽인데 말이야,

이미 닭도 질렸고, 보쌈도 질렸고... 무엇보다 계속 먹기에는 부담시럽다는 것때문에,

대신에 먹을 수 있는 거 없나 고민하고 있는 중.

가끔 신김치 사다가 신 김치볶음 같은 거 만들어먹기도 하는데, 그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지고, 또 다양한 안주거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욕구가 생겼다.

고로 안주와 관련된 요리책을 알아봤는데 대략 책종류 자체가 얼마 안되고, 그 책에 있는

내용들도 그다지 맘에 드는 게 없었음. 본격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종류이던데,

그냥 냉장고에 있는 고기랑 야채, 소스 정도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그런 게 필요했거든.

역시 아빠는 요리사 책을 다시 모아서 거기에 나오는 걸로 대용해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