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齋 요즘 주로 읽는 분야의 책은...
2005.04.04 16:23
그렇게 열심히 보던 역사책도 이제는 더 새로울 것이 없는지 잘 안사게 된다. 역사적 사료가
풍부한 조선사는 이제 왠만한 건 다 알게 됐고, 근현대사는 강준만교수의 책으로 다 떼버린
것 같고... 고려사 이전은 사료가 별로 없으니 옛날 얘기 말고는 새로운 게 나올 게 없고.
세계사가 읽을 거리가 제일 많겠다만, 요즘은 딱히 눈에 띄는 게 없으니.
물론... 재미가 있어야 읽는다라는 전제때문에 읽을 책이 별로 없다는 거는 인정한다.
내가 사학과 학생도 아니고 재미있는 옛날 얘기 속에서 교훈 좀 찾아보겠다는데, 골치
아프게 수치 외우고 딱딱한 문체의 책을 읽을 필요는 없잖아?
여튼...
그래서 요즘은 주로 과학 계통의 책을 많이 읽게 된 듯. 일단 과학동아나 뉴튼은 쟈철에서
심심풀이로 읽어주시고, 집에서는 두꺼운 책들을 읽고 있다. 특히나 진화심리학이 되게
맘에 든다. 남녀의 사랑과 결혼, 출산에 관한 전략이 어떻게 진화해왔느냐와 같은 분야는
정말 매력적이다. 그처럼 인간 행동의 많은 부분을 그럴 듯하게 설명해주기때문에 흥미
진진하다. 그리고 가끔씩 수학 관련 책도 읽어주시고. 지난 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이번에 산 '케플러의 추측'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이랑 유홍준의 '화인열전'을 되새김질하는데, 박물관에 직접
가고잡다는 욕구가 왕왕 생기곤 한다. 햇볕 좋은 봄날에 가볼까 생각중.
역사쪽 관련해서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신작이 최근에 읽은 거로군. 역시
재미있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때문에 기독교가 오늘의 위치에 섰다는 부분은 참으로
통탄스럽기 그지 없었지만...
풍부한 조선사는 이제 왠만한 건 다 알게 됐고, 근현대사는 강준만교수의 책으로 다 떼버린
것 같고... 고려사 이전은 사료가 별로 없으니 옛날 얘기 말고는 새로운 게 나올 게 없고.
세계사가 읽을 거리가 제일 많겠다만, 요즘은 딱히 눈에 띄는 게 없으니.
물론... 재미가 있어야 읽는다라는 전제때문에 읽을 책이 별로 없다는 거는 인정한다.
내가 사학과 학생도 아니고 재미있는 옛날 얘기 속에서 교훈 좀 찾아보겠다는데, 골치
아프게 수치 외우고 딱딱한 문체의 책을 읽을 필요는 없잖아?
여튼...
그래서 요즘은 주로 과학 계통의 책을 많이 읽게 된 듯. 일단 과학동아나 뉴튼은 쟈철에서
심심풀이로 읽어주시고, 집에서는 두꺼운 책들을 읽고 있다. 특히나 진화심리학이 되게
맘에 든다. 남녀의 사랑과 결혼, 출산에 관한 전략이 어떻게 진화해왔느냐와 같은 분야는
정말 매력적이다. 그처럼 인간 행동의 많은 부분을 그럴 듯하게 설명해주기때문에 흥미
진진하다. 그리고 가끔씩 수학 관련 책도 읽어주시고. 지난 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이번에 산 '케플러의 추측'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오주석의 한국의 美 특강'이랑 유홍준의 '화인열전'을 되새김질하는데, 박물관에 직접
가고잡다는 욕구가 왕왕 생기곤 한다. 햇볕 좋은 봄날에 가볼까 생각중.
역사쪽 관련해서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신작이 최근에 읽은 거로군. 역시
재미있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때문에 기독교가 오늘의 위치에 섰다는 부분은 참으로
통탄스럽기 그지 없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