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008년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수를 보면서
2008.10.26 00:25
2008 서울대 고교별 합격자 인원을 보면서 제가 나온 학교를 살펴봤습니다. 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방의 비평준화 고등학교때에는 그럭저럭 이름을 올렸던 학교입니다만,
몇 년 전에는 평준화가 됐지요.
예전에는 한 학년에 500명의 인원중 30~45명 정도 서울대를 보내고 연고대 합쳐서 대략 100~120명선을
보냈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그 지역내 인재를 모두 긁어모아서 만든 수치인 거죠. 제가 나온 학교 외에는
나머지 학교 전체를 따져도 몇 명 안됐져. 결국 그 지역 내 전체적으로 잘 나오면 50명, 못하면
40명도 채 안나오겠죠.
2008년도 숫자를 보니 지역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뭐 서울대가 학력의 절대지표는
아니기는 합니다. 의대/치대/한의대의 인기가 서울대의 왠만한 과들을 능가하는 요즘은 더 그렇겠죠.
그 지수까지 같이 비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예전에도 제 고등학교에서 의대 가는 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거 생각해보면, 지금의 의대/치대/한의대 인기를 생각해본다면, 의치한 + 서울대 숫자는 그때보다
더 늘었을 것 같군요.
따라서 거칠게 결론을 내리면, 저희 지역 내의 평준화 실행은 최소한 서울대 진학자수의 퇴보를 가져오지
않았으며, 경쟁을 통한 학력상승이라는 비평준화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평준화와 평준화의 (서울대 진학자수로 따져본) 학력에서 별 차이가 없다면 많은 부작용을
가진 비평준화보다는 평준화가 낫지 않을까 시포요.
제 경험으로 본 비평준화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네요.
-- 중학생 입시 부담
-- 고등학교 재수생과 후기 고등학교 (대학교 재수도 어린 마음에 상처인데, 고등학교 재수?)
-- 점수기계 양산
-- 고교 서열화 (똥통 고등학교라는 모욕적인 언사가 난무하겠죠)
-- 같은 고교 내에서도 도태되는 학생 발생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지방의 비평준화 고등학교때에는 그럭저럭 이름을 올렸던 학교입니다만,
몇 년 전에는 평준화가 됐지요.
예전에는 한 학년에 500명의 인원중 30~45명 정도 서울대를 보내고 연고대 합쳐서 대략 100~120명선을
보냈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그 지역내 인재를 모두 긁어모아서 만든 수치인 거죠. 제가 나온 학교 외에는
나머지 학교 전체를 따져도 몇 명 안됐져. 결국 그 지역 내 전체적으로 잘 나오면 50명, 못하면
40명도 채 안나오겠죠.
2008년도 숫자를 보니 지역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뭐 서울대가 학력의 절대지표는
아니기는 합니다. 의대/치대/한의대의 인기가 서울대의 왠만한 과들을 능가하는 요즘은 더 그렇겠죠.
그 지수까지 같이 비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예전에도 제 고등학교에서 의대 가는 애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는 거 생각해보면, 지금의 의대/치대/한의대 인기를 생각해본다면, 의치한 + 서울대 숫자는 그때보다
더 늘었을 것 같군요.
따라서 거칠게 결론을 내리면, 저희 지역 내의 평준화 실행은 최소한 서울대 진학자수의 퇴보를 가져오지
않았으며, 경쟁을 통한 학력상승이라는 비평준화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평준화와 평준화의 (서울대 진학자수로 따져본) 학력에서 별 차이가 없다면 많은 부작용을
가진 비평준화보다는 평준화가 낫지 않을까 시포요.
제 경험으로 본 비평준화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네요.
-- 중학생 입시 부담
-- 고등학교 재수생과 후기 고등학교 (대학교 재수도 어린 마음에 상처인데, 고등학교 재수?)
-- 점수기계 양산
-- 고교 서열화 (똥통 고등학교라는 모욕적인 언사가 난무하겠죠)
-- 같은 고교 내에서도 도태되는 학생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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