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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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혈액형 이야기

2007.09.21 11:24

RanomA 조회 수:935

혈액형과 성격에 관련된 이야기가, 과학적인 척하면서 요상한 이론을 잘 만들어내는

일본에서 시작된 거, 아는 사람은 알 거다.

오늘도 연대 쓰레기 교수가 혈액형과 관련한 논문을 내놔서 기사에 났는데,

여동생이 일본에 유학 가 있는 불펜의 디려가 한 마디 했다.

대략...

일본에서는 요즘 자라나는 세대가 저 혈액형과 성격간의 관계가 잘 맞아떨어질 거다.

왜냐고? 저런 허황된 소리를 진실인 양 믿는 일본여자들이 자기 자식들에게

'너는 O형이니까 대범하게 행동하는 게 맞아. 너는 A형이니까 소심하게 행동하는 게 맞아'

이렇게 가르치다보니 애들이 거기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는 얘기.



저 얘기를 들으니 정말, 혈액형과 성격에 관한 얘기를 진실인 양 믿는 사람들이 새삼스레

한심하게 느껴졌다. 전 세계 60억 인간이 4가지의 성격으로 나뉘고, 루이스식 혈액형

분류나 Rh식 분류법은 적용되지도 않는 이상한 이론을 진실인 양... 자신의 성격을

그렇게나 한정짓고, 편견에 가둬두고 싶은가?

'나는 나야. 나를 그런 편견으로 바라보지 말아줘' 해놓고는 달랑 혈액형으로 자신을

분류하는 모습이 학벌에 따라 사람 분류하는 거보다 더 수준이 낮다고 봐. 최소한 학벌은

'점수 따는 요령' 정도는 알려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