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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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내부에 박하 또는 계피 물질을 놓아두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짜증, 불안감 및 피로가 경감되며 운전 집중력도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Wheeling Jesuit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Bryan Raudenbush 박사 연구팀이 박하, 계피,

그리고 아무런 향이 없는 물질을 이용하여 자동차 운전 모의 실험을

진행한 연구에서 제시되었다. 연구팀은 각각의 향 물질을 방출할 때

낮은 농도의 산소 (1분당 1.3리터 비율)도 함께 첨가시키면서 매

15분마다 30초 동안 향을 방출하게 하여 냄새를 맡도록 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이 향을 맡은 바로 직후,

이들의 인지 능력, 운전 집중력, 기분 상태 및 심리적 부담감 등을

측정하였다.


Raudenbush 박사는 “일반적으로 장시간 운전하게 되면, 분노, 피로감

그리고 신체의 활력을 잃게 된다. 그런데 이번 연구 실험에서 모의

운전 실험자에게 계피향을 맡게 한 결과 피로도가 경감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계피향과 박하향을 같이 혼합시켜 맡게 한 결과

아무런 향을 맡게 하지 않은 경우에 비교하여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것도 발견하였다.” 라고 하였다.


Raudenbush 박사는 “결국, 운전자가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 일정한

시간마다 박하 또는 계피향을 맡게 되면 운전 집중력이 계속 유지되어

자동차 사고율도 감소하고 사상자의 수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라고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플로리다 주의 Sarasota 시에서 개최된

Association for Chemical Reception Sciences 학술 대회에서 발표되었다.


출처: 과학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