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회원가입로그인

김치찌개가 요상하게 됐네

2011.12.15 09:44

RanomA 조회 수:2702

엊그제는 집에 가서... 본의 아니게 1년 묵은 울엄니식 김치를 썰고 돼지고기를 왕창

넣어서 고기 반, 김치 반의 김치찌개를 만들었다지.

근데 이 김치찌개 맛이...

뭔가 허한 게...

김치찌개의 꽉 찬 김치맛보다는... 김치국에 좀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

뭐가 부족해서였을까...

고기도 듬뿍, 파도 듬뿍, 김치도 듬뿍, 고춧가루도 듬뿍...

멸치 육수의 양이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뭐 멸치 육수의 기이한 감칠맛 때문에 맛있기는 맛있었지만 원하던 방향이 아니라는 데에서

오는 탐구심이랄까...

레시피에 나오는 건 다 넣었는데... 만능 조미료 마늘을 넣으란 건 없던디...

숙제로다...


베팍에 구한 답은 아래와 같이 정리되는군...


-------------------------------------------------------------


1. 제대로 맛이 안날때는 '맛선생'을...
2. 양파 넣으셨나요...
3. 김치를 기름에 안볶은거 아니에여?
4. 찌개에는 절대 멸치육수를 쓰면 안 되요. 국 맛이 남.
5. 다진 마늘 꼭 넣으셔야해요. 멸치, 다시다 육수를 우려 놓으세요.
   돼지고기를 냄비에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김치를 넣어 같이 볶으세요.
   그리고 육수를 붓고, 거기에 미림, 간장 조금, 다진 마늘만 넣음 매우 맛나요.
   파도 넣구요.
6. 고추장은 보통안넣고요 넣으면 맛이 탁해짐요 칼칼함이 없어지고
   마늘이 꼭들어가야함요
   식용류나 참치기름에 김치 달달볶음
   물 양파 마늘 김치국물 끓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 오뚜기 백세 발효 강황 카레 RanomA 2012.09.01 4533
» 김치찌개가 요상하게 됐네 RanomA 2011.12.15 2702
1 묵은지 돼지고기 찜 RanomA 2011.12.06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