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해먹기 힘들다
2011.01.19 00:43
밥통은 어제 왔으나 귀차니즘에 그냥 집 주위에서 사먹었다...
그리고 오늘...
내일 개인일정으로 휴가도 내놨겠다, 본격적으로 해먹으려고 하는데...
부엌이 너무 드럽네. 젠장...
일단 부엌 청소부터... 그라고 설거지도...
다 하고 나니, 아뿔싸...
곡식이 잡곡 + 현미였지... 1시간은 불려야 한다는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씻어놓을 걸....
이리 저리 하고 나니 밤 10시...
그래도 어찌 저찌 밥이 되어서 계란 후라이랑 된장이랑 해초랑 해서 적당히 비벼먹었는디...
어헉...
잡곡 + 현미밥이 이런 질감이었구나...
그니까 밥맛은 좋은데, 이거 열심히 씹어야 하는구만.
쌀밥은 대충 씹으면 쌀알이 뭉개지는 느낌인데 이거뜰은 하나 하나 콕콕 터뜨려줘야 하는 느낌. -_-a
다행히 이런 느낌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하다 보니 턱이 아픈...
이 안좋은 사람들은 싫어하겠구만...
밥해먹기...
하기도 힘들고...
먹는데도 힘이 들고...
그래도 좋아하는 밥맛이니 천만 다행...







현미를 좀 불려야 그나마 부드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