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꾸눈 될 뻔했군...
2007.11.22 12:48
한 2주전쯤인가... 거실에서 자려고 불끄고는 안경을 내려놓다 그만 의자에 튀어나온
옷걸이 같은 부분에 오른눈이 찔렸다. 세워놓은 옷걸이처럼 끝은 둥근 공처럼 되어 있어
크게 찔리지는 않았지만 나름 충격이 있었다. 좀 아프기는 했지만 낫겠지 하면서 디비
잤는데 다음 날에도 눈이 조금 따가워도 그럭저럭 살 만했다는...
그러고는 그 다음부터는 멀쩡하길래 그냥 살았는데...
지난 주말인가... 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 술을 퍼먹고 일어났더니 일요일에 눈이 따끔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오른눈을 뜨기가 힘들어진 상황까지...
월욜에 병원에 갔더니만, '각막이 헐었네. 궤양 치료는 까다로우니까 술 마시지 말고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혹시 악화되면 여기서는 안되고 각막 전문의에게 가야 할 수도
있어요.'
ㄷㄷㄷ...
그날 각막에 상처가 났었는데 그냥 지나갔다가 술마시면서 면역력 약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세균들에게 속절없이 당해버렸던 듯.
약먹고, 꾸준히 점안약 발랐는데, 화요일 저녁에는 이물감이 너무 심해서 아파 디지는
줄 알았다. 밤새 눈감고 있으니 낮에는 그나마 나았다가 저녁무렵부터는 악화되는 모양.
다행히 수요일 아침이 되니 아픈 것도 많이 사라지고, 무엇보다 이물감이 없어서 좋았다.
그러고 병원 갔더니 의사가 (다치지 않은) 왼쪽 눈을 열심히 살펴보길래 '전염 우려해서
그러나' 했는데 '괜찮네. 그럼 치료합시다.' 하는 거다. 에에에???
'저기요. 아픈 눈은 오른쪽인데요.'
'아... 어쩐지 멀쩡하더라...' (-_-)a
대략 많이 낫기는 했는데 아직 각막의 찢어진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으니 계속
치료를 받으라는군. 뭐 그래도 일단 정상적인 삶에 무리가 없으니 그나마 다행.
한 눈으로 다니는데, 눈동자를 못굴리니 (눈동자 굴리면 상처난 눈도 같이 굴려져서
아프다) 차가 오는지, 장애물은 없는지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으니. 휴...
위험할 뻔했다.
옷걸이 같은 부분에 오른눈이 찔렸다. 세워놓은 옷걸이처럼 끝은 둥근 공처럼 되어 있어
크게 찔리지는 않았지만 나름 충격이 있었다. 좀 아프기는 했지만 낫겠지 하면서 디비
잤는데 다음 날에도 눈이 조금 따가워도 그럭저럭 살 만했다는...
그러고는 그 다음부터는 멀쩡하길래 그냥 살았는데...
지난 주말인가... 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 술을 퍼먹고 일어났더니 일요일에 눈이 따끔거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오른눈을 뜨기가 힘들어진 상황까지...
월욜에 병원에 갔더니만, '각막이 헐었네. 궤양 치료는 까다로우니까 술 마시지 말고
치료에 집중해야 합니다. 혹시 악화되면 여기서는 안되고 각막 전문의에게 가야 할 수도
있어요.'
ㄷㄷㄷ...
그날 각막에 상처가 났었는데 그냥 지나갔다가 술마시면서 면역력 약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세균들에게 속절없이 당해버렸던 듯.
약먹고, 꾸준히 점안약 발랐는데, 화요일 저녁에는 이물감이 너무 심해서 아파 디지는
줄 알았다. 밤새 눈감고 있으니 낮에는 그나마 나았다가 저녁무렵부터는 악화되는 모양.
다행히 수요일 아침이 되니 아픈 것도 많이 사라지고, 무엇보다 이물감이 없어서 좋았다.
그러고 병원 갔더니 의사가 (다치지 않은) 왼쪽 눈을 열심히 살펴보길래 '전염 우려해서
그러나' 했는데 '괜찮네. 그럼 치료합시다.' 하는 거다. 에에에???
'저기요. 아픈 눈은 오른쪽인데요.'
'아... 어쩐지 멀쩡하더라...' (-_-)a
대략 많이 낫기는 했는데 아직 각막의 찢어진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으니 계속
치료를 받으라는군. 뭐 그래도 일단 정상적인 삶에 무리가 없으니 그나마 다행.
한 눈으로 다니는데, 눈동자를 못굴리니 (눈동자 굴리면 상처난 눈도 같이 굴려져서
아프다) 차가 오는지, 장애물은 없는지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으니. 휴...
위험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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