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무 영감탱이가 개념을 대포동에 탑재했나!!!
2006.07.18 13:56
알다시피 깅수가 다니는 회사는 은행에 들어가서 전산 시스템을 분석/설계를
한 후에 개발자들을 불러서 코딩하는 걸 감독하고 점검하는 일을 주로 한다.
모 은행 프로젝트가 뜬 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나 막바지 테스트와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일이 바쁘다고 도와주러 들어왔다.
막상 들어와보니 딱히 많은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설렁 설렁 도와주면
되겠지... 했는데...
하아...
내가 처음에 도와주기로 한 부분의 담당 개발자는 61년생의 영감탱이다.
어째 하는 일이 어리버리하고 별로다 싶었더니, 일을 개판으로 해놓은 거다.
우리 회사 사람이 설계를 해놓대로 작업하지 않고 제멋대로 대강 추측해서
해놓고, 그 코딩해놓은 수준은 무슨 갓 전산일을 한 사람 같고...
무엇보다 제 멋대로 했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넘어가겠건만, 은행에서 제일
중요한 숫자는 하나도 안맞고, 그래놓고는 아무 문제 없다고 뻥치고...
이건 숫제 처음부터 내가 다 뒤집어 엎고 처음부터 해야 할 수준이다.
용케도 그 나이되도록 밥벌어먹고 살았네 싶을 정도다. 저 정도면 다시는
어느 곳에서도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노가다나 뛰어야 할 것 같은데...
여튼 그래서 주말에 나와서 일 좀 하자고 했더니만 투덜투덜대면서 안한댄다.
이 영감탱이가!!!
그 8개월 동안 받아쳐먹은 월급이 얼만데 일은 하나도 안해놓고는 뭐시
어째!!!
그러더니만...
.
.
.
.
.
.
쿠구궁!!!
배째고 관두겠단다. 프로젝트 오픈이 한 달 남은 이 시점에 와서 관두겠단다.
일이나 다 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일은 하나도 안해놓고는, 인수인계도 없이
관두겠단다. 그러면서 집으로 튀었다. 남은 월급이나 달라면서...
이 영감탱이가!!!
개념은 대포동에 탑재한 거야? 나이는 똥구멍으로 쳐먹은 거야?
지금 프로젝트가 당신때문에 지연되면 그 벌금이 얼마인지 알아? 그걸 당신이
다 물어내려면 지금 있는 집 전세금갖고도 모자란다고!!! 그런데 이 와중에
월급이나 달라고?
이 바닥이 얼마나 좁은데 그딴 식으로 일을 관두겠다는 건 다신 이 바닥 일
안한다는 거겠지?
하아... 이노무 영감탱이... 정말 어떻게 인생살아왔는지... 정말 다른 나라에서
살다가 왔는지...
일해놓은 거 보면 하루에 몇 개씩 지뢰밭이 드러나서 미치겠구만...
아... 나만 좆됐다...
p.s. 이 영감탱이를 우리에게 파견한 인력회사가 YCV 선배라는 게 참으로 난감하다.
-_-a
한 후에 개발자들을 불러서 코딩하는 걸 감독하고 점검하는 일을 주로 한다.
모 은행 프로젝트가 뜬 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나 막바지 테스트와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일이 바쁘다고 도와주러 들어왔다.
막상 들어와보니 딱히 많은 일도 없을 것 같고 그냥 설렁 설렁 도와주면
되겠지... 했는데...
하아...
내가 처음에 도와주기로 한 부분의 담당 개발자는 61년생의 영감탱이다.
어째 하는 일이 어리버리하고 별로다 싶었더니, 일을 개판으로 해놓은 거다.
우리 회사 사람이 설계를 해놓대로 작업하지 않고 제멋대로 대강 추측해서
해놓고, 그 코딩해놓은 수준은 무슨 갓 전산일을 한 사람 같고...
무엇보다 제 멋대로 했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넘어가겠건만, 은행에서 제일
중요한 숫자는 하나도 안맞고, 그래놓고는 아무 문제 없다고 뻥치고...
이건 숫제 처음부터 내가 다 뒤집어 엎고 처음부터 해야 할 수준이다.
용케도 그 나이되도록 밥벌어먹고 살았네 싶을 정도다. 저 정도면 다시는
어느 곳에서도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노가다나 뛰어야 할 것 같은데...
여튼 그래서 주말에 나와서 일 좀 하자고 했더니만 투덜투덜대면서 안한댄다.
이 영감탱이가!!!
그 8개월 동안 받아쳐먹은 월급이 얼만데 일은 하나도 안해놓고는 뭐시
어째!!!
그러더니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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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구궁!!!
배째고 관두겠단다. 프로젝트 오픈이 한 달 남은 이 시점에 와서 관두겠단다.
일이나 다 되어 있으면 모르겠는데, 일은 하나도 안해놓고는, 인수인계도 없이
관두겠단다. 그러면서 집으로 튀었다. 남은 월급이나 달라면서...
이 영감탱이가!!!
개념은 대포동에 탑재한 거야? 나이는 똥구멍으로 쳐먹은 거야?
지금 프로젝트가 당신때문에 지연되면 그 벌금이 얼마인지 알아? 그걸 당신이
다 물어내려면 지금 있는 집 전세금갖고도 모자란다고!!! 그런데 이 와중에
월급이나 달라고?
이 바닥이 얼마나 좁은데 그딴 식으로 일을 관두겠다는 건 다신 이 바닥 일
안한다는 거겠지?
하아... 이노무 영감탱이... 정말 어떻게 인생살아왔는지... 정말 다른 나라에서
살다가 왔는지...
일해놓은 거 보면 하루에 몇 개씩 지뢰밭이 드러나서 미치겠구만...
아... 나만 좆됐다...
p.s. 이 영감탱이를 우리에게 파견한 인력회사가 YCV 선배라는 게 참으로 난감하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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