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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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씨밸 초밥집이 있나!!!

2005.06.26 21:58

RanomA 조회 수:1173

이제는 슬슬 근처의 밥집들에 밀려가고 있는 때에 배달을 하는 초밥집의 찌라시가 하나

들어왔다.

오호!!! 성년형 집에 갔을 때에 초밥집 배달되는 것보고 우리 동네도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이 동네에도 생기다니.

그리하야 드디어 오늘 저녁에 시켰다.

그런데!!!

이런 씨밸놈들이 다 있나!!!

8시 10분쯤에 시키면서 은근히 걱정이 되기는 했다. 일요일인데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뭐 좀 기다리는 셈 치고 시켰는데.

9시가 되도 안오는 거다. 슬슬 배는 고파오고 짜증이 밀려오는 상황. 일단 확인 전화

한 번 했다. 습관적으로 나오는 거짓말, '아, 지금 출발했거든요?'

시킨지 40분이 넘었다고 하니 밖에 비가 와서 그렇다고 양해해 달라고 한다. 오케.

거기까지는 오케.

그런데... 9시 35분이 되었는데도 안오는 거다!!!

이런 개쉑들을 봤나. 9시에 출발했는데 무슨 35분이나 지났는데도 안오냐고.

그리고 8시 10분에 전화했는데 배달이 9시에 시작하는 게, 비와서 시간 걸리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밀려 있으면 늦게 간다고 미리 얘기를 하던가. (도미노는 미리

양해를 잘만 구해서 주문자가 관둘지 말지 결정하게 하더니만)

이런 내용을 나의 그 큰 목소리로 조져놓으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더구만.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한 마디 던졌다.

'취소하니까, 배달 보내지마.'

죄송합니다라는 멘트도 없이 그냥 전화 끊더구만. 장사할 자세가 전혀 안됐구만.

그집, 개봉동에 있는 겐카이라는 곳임. 개자식들!!!

보쌈시켰는데... 제길... 아까 시킨지에서 2시간 지났으니 배고파 죽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