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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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깎았다.

2005.04.11 16:42

RanomA 조회 수:633

아마도... 몇 개월만인지 모를 정도로 오랫동안 머리를 안깎았던 나...

길어진 뒷머리가 귀찮아지기 시작하면서 깎으러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 귀찮아서

안갔던 게 며칠째. 이 미장원이라는 것이 움직이는 동선 중에 있어야지, 그 밖에 있으면

일부러 동선을 이탈해야 한다는 게 귀찮기 그지 없다.

오류동역에서 우리집으로 가는 길에도 없고, 농협에서 양재동 가는 길에도 없고...

어찌나 귀찮던지...

여튼 시간내서 깎으니 시원하다. 짧게 짧게 깎았는데, 가장 좋은 점은...

머리를 한 번만 감아도 된다는 것이다!!! 머리가 길 때에는 조금만 땀났다 싶으면 머리를

안감고서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근지러워 힘들어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걍 아침에만 감으면 된다.

그리고 머리 감기도 편하고 말리기도 편하다. 아웅,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