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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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가 좋아진 듯...

2004.01.29 13:48

RanomA 조회 수:405

피피장에서 밤새 월남뽕 벙개할 때에 페로를 데리고 갔었는데, 역시나 이노무

소심묘는 제 새끼들한테도 쫄아서 이동장 안에만 콕 쳐박혀서 기어나올 줄을

모르더니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나보다.

밤새고 집에 돌아와서 자다가 일어났더니 누군가 토해놨길래 누가 토했나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페로였다. 하루에 한 4~5번은 했나. 그걸 한 이틀 하길래

걱정이 돼서 메이님한테 문의를 했더니, 스트레스성 아니면 기생충 아니면 헤어볼이라고

하더구만. 좀 더 두고보기로 하고 안되면 병원가기로 했는데...

어제 집에 가서 보니 한 번만 토했더군. 기색을 살펴보니 계속 토하는 바람에 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앵앵 울어대면서 밥달라고 하는 게 정상인 듯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사료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캔만 달라고 해서 캔 하나 따줬더니 잘 먹는다.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내 여태까지 동물 키우면서 이렇게까지 걱정해본 적이

있나 싶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