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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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잘 한 듯...

2003.09.05 15:49

RanomA 조회 수:324

며칠 전에 회사 동료중 친한 사람이 첫 아이를 낳았다. 그쪽에서 먼저 전화를

해줬는데 전화를 받는 순간 아이를 낳았음을 알았다.

아이를 낳았다는 말에 축하를 해줬다.

아이의 성별은 묻지 않았다.

아들을 낳았다고 할 때에는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형수에게 수고많았다고 전해주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아이와 산모가 건강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줬다.

아이의 성별이 무엇이든 세상에 건강하게 태어난 것 그 자체와 형수의 노고에

대해서 축하를 해준 내 태도는 스스로 생각해도 비교적 합격점이었던 듯하다.

앞으로도, 아들이냐 딸이냐 묻지 않기. 아이와 산모가 건강한지 묻기. 그리고

생명의 탄생 그 자체를 진심으로 축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