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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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이군...

2003.05.16 21:30

RanomA 조회 수:525

도와주겠다던 선배가 결국 등을 돌렸다. 두 달 넘게 기대하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다 된 듯, 도와줄 듯하더니 결국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등을

손을 걷었다.

도와주려던 사람이니 화를 내지는 못했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짜증마저

겹쳐버린다. 차라리 이럴 거면 처음부터 하지 말지. 오만가지 원망이 다 든다.

솔직히 맨 정신으로 서있기조차 힘들고, 걷는 것이 힘겹다.

꿈을 지킨다는 게 이리도 어려운 건가. 세상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쩌겠냐. 결국은 또 다시 시작하고 뛰어야지. 시간의 여유 같은 건

아예 없어져버린 상황. 내가 주저앉아 있는다고 자동으로 해결될리 만무하니.

주저앉아 있느니 욕이라도 하면서 털어내고 일어서자. 그리고 뛰자.

된장!!!

우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