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의 삶
2005.05.25 23:11
한겨레 21,561호에서 방송작가 김일중씨가 쓴 글중 일부분.
정선희의 얘기를 보는데 왠지 가슴 한쪽이 아릿했고, 조혜련의 얘기에서 그래도
살아간다는 게 참 쉽지 않은 걸 새삼 느꼈다.
남을 울리기보다 더 힘든 웃기기를 하고 있는 개그맨들 모두에게 박수를.
정선희가 신인 시절 동료 연예인과 사귀다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몇년 뒤
방송국 복도에서 더욱 멋져진 그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속 여린 정선희는 그만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고 말았다.
하필이면 그때 그녀는 코미디 녹화를 위해 산발한 채 앞니에 김 붙인 미친 여자
분장을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조혜련이 한창 '골룸' 캐릭터로 재미 보고 있을 무렵이다. 엄마가 출연하는 코미디
프로를 보던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엄마가 무섭다는 이유였다.
정선희의 얘기를 보는데 왠지 가슴 한쪽이 아릿했고, 조혜련의 얘기에서 그래도
살아간다는 게 참 쉽지 않은 걸 새삼 느꼈다.
남을 울리기보다 더 힘든 웃기기를 하고 있는 개그맨들 모두에게 박수를.
정선희가 신인 시절 동료 연예인과 사귀다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몇년 뒤
방송국 복도에서 더욱 멋져진 그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속 여린 정선희는 그만
화장실에 들어가 펑펑 울고 말았다.
하필이면 그때 그녀는 코미디 녹화를 위해 산발한 채 앞니에 김 붙인 미친 여자
분장을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조혜련이 한창 '골룸' 캐릭터로 재미 보고 있을 무렵이다. 엄마가 출연하는 코미디
프로를 보던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엄마가 무섭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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