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h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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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꽤 내리는구나...

2005.04.10 04:21

RanomA 조회 수:796

새벽 4시... 맥주 한 잔에 (사실은... 몇 병이야. Emoticon) 호젓하게 만화책 보면서 보내는

토요일을 지난 일요일 새벽...

담배 피려고 잠시 연 창가에 빗소리가 꽤나 크다. 조금 시끄러운 듯하여 문을 닫으려

했으나 왠지 다 닫게 되지는 않는군...

추적추적... 말의 느낌처럼 젖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왠지 빗소리가 나쁘지는 않다.

이렇게 문 열어둔 채 빗소리 들을 수 있을 만큼 따뜻한 계절이기도 하고, 약간은 서늘함

속에 이불을 파고 들어가면 서늘하면서도 왠지 포근한 느낌이 좋은 계절...

봄은 봄이요, 빗소리가 규칙적으로 또닥또닥 내리는 소리가 좋다.

봄이다.